[2022 신년사] 이디야커피 “기본에서 재창조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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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사] 이디야커피 “기본에서 재창조 원년으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1.0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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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디야커피 사옥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기본에서 재창조의 원년으로, 2022’를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 대표이사 서신을 임직원들에게 보내고 신년 각오를 다졌다. 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같이 모이지 못하고 이렇게 신년을 시작하게 되어 아쉽지만, 우리 모두 검은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처럼 새해의 출발을 힘차게 시작해보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올해의 추진과제로 가장 먼저 부산, 광주, 대구 등 각 지역사무소 조직과 지방 매장 관리 강화를 들며, 지방 매장의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고객이 찾아오고 싶은 매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음료와 프로모션 등 각 방면에 걸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한 ‘질적 성장’도 주문했다. 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이디야멤버스 앱의 리뉴얼은 물론 지난해 제페토를 통한 메타버스 매장 오픈과 라디오 광고, 유튜브 홍보 등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SG 경영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ESG 위원회를 신설해 한솔제지와의 협업과 자체 환경의 날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사 업무의 목적과 기준을 ESG 경영에 맞추고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디야커피의 최첨단 자체 생산시설 ‘드림팩토리’에서 직접 만든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해외 수출도 본격화한다. 지난해에는 미국, 몽골, 호주, 대만 등 해외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인력강화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출 지역과 채널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 도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문 회장은 “이디야커피의 근본은 ‘가맹점’과 ‘제품의 맛’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2022년은 이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디야커피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새해를 맞아 조직개편과 임원 승진인사도 발표했다. 조직의 효율적 변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위해 김병주 개발사업본부장, 지창준 호남사업본부장, 홍재범 마케팅본부장 등 3명을 상무에 선임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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