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서 ‘비스포크 홈’ 전시…“북미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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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비스포크 홈’ 전시…“북미 사업 강화”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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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키친 패키지 선봬…세탁기·건조기·슈드레서 등 전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이 미국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이 미국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이 미국 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번 비스포크 홈 전시존은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올해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인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가 다양한 조합으로 전시된 게 특징이다.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냉장고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이다. 

해당 전시관에선 △네이비 △옐로우 △그린 등 3가지 테마의 비스포크 가전이 전시돼, ‘나만의 개성 있는 주방’을 주제로 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국시장에 출시될 비스포크 냉장고 프렌치도어 4도어는 △메탈 질감의 녹색 색상 ‘에메랄드 그린 스틸’ △오렌지 색상 ‘클레멘타인 글래스’ △화이트 글래스 등 조합으로 설치됐다.  

또한 퍼플 색상으로 꾸민 드레스룸 공간에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에어드레서 △슈드레서 등이 나란히 전시돼, 가전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밖에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는 기존 집 구석에 숨겨야 하는 가전에서 거실 소품으로 자리잡은 청소기 디자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는 비스포크 홈이 북미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비스포크의 DNA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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