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SSG닷컴, 반려동물·유아동 전문관 행사 진행…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점포에 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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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SSG닷컴, 반려동물·유아동 전문관 행사 진행…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점포에 재투자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1.1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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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자료] SSG닷컴 펫 페어 및 리틀쓱 위크 프로모션 (1)
SSG닷컴 펫 페어, 리틀쓱 위크 프로모션 ⓒSSG닷컴

SSG닷컴, 반려동물·유아동 전문관 행사 진행

SSG닷컴은 오늘 16일까지 반려동물 용품 전문관 ‘몰리스 SSG’와 유아동 전문관 ‘리틀 쓱’에서 각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문관 ‘몰리스 SSG’와 연계한 ‘펫 페어’ 프로모션에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은 신세계몰, 이마트몰, 새벽배송몰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용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 2종을 발급하며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출석체크 경품 이벤트와 매일 자정부터 23시 59분까지 판매하는 하루 특가 상품도 제안한다. 뉴질랜드무역진흥청과 함께 뉴질랜드 청정 펫푸드 상품도 선보인다.

유아동 전문관 리틀 쓱과 연계한 ‘리틀 쓱 위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SSG닷컴은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4000명에게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이마트몰에서 판매하는 유아동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을 특가 상품으로 선보이며 명절에 입을 수 있는 설빔 한복과 패션 상품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점포에 재투자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 종료되는 부산 가야점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콘셉트의 ‘미래형 대형마트’로 다시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부터 해당 지역의 상권과 경제성 등을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는 미래형 콘셉트의 대형마트를 재오픈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홈플러스는 가야점을 그 첫 번째 대상지로 결정하고, 해당 부지를 매수한 부동산개발사(디벨로퍼)와 신축 건물에 홈플러스 대형마트가 다시 입점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가야점 외 자산유동화가 확정된 다른 점포에 대해서도 의지를 갖고 새로운 콘셉트의 미래형 마트로의 재오픈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추가 자산유동화가 진행될 경우에도 경제성 분석이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함은 물론 점포 매수자와의 합의도 필요함에 따라 반드시 이를 전제로 논의해 폐점이 아닌 재투자 관점의 자산유동화로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 소비자가 만드는 쇼핑 콘텐츠 선봬

11번가는 소비자가 직접 쇼핑 콘텐츠를 제작해 등록하는 ‘팁콕’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팁콕에선 ‘커피머신 없이 캡슐커피 마시는 법’, ‘서울 분위기 괜찮은 3성급 호텔’, ‘털 크록스 아이에게 한 달 신겨본 후기’ 등 쇼핑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와 생활 정보 등 쇼핑에 필요한 '팁'을 '콕' 짚어 알려주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를 올리는 소비자 에디터인 ‘팁콕러’는 11번가의 ‘쇼핑 인플루언서’ 역할을 한다. 콘텐츠 조회 수와 작성 건수에 따라 ‘레벨’(영향력, 창작력 기준)을 부여한다. 활동명을 클릭하면 개인 프로필 홈페이지로 연결, 해당 소비자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도움돼요’, ‘트렌디해요’, ‘아쉬워요’ 등의 피드백을 콘텐츠에 남기거나 마음에 드는 게시글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했다. 향후 특정 팁콕러의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볼 수 있는 구독·푸시 알람 기능 등도 추가될 계획이다.

11번가 소비자라면 누구나 팁콕러를 신청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는 다양한 팁콕러 모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지난해 중국에 2500만 캔 수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를 전년 대비 37% 증가한 약 2500만 캔(250mL 환산 기준)을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 수출 실적은 중국 진출 30여년 만에 최대 판매실적이다. 회사 측은 수출 증가 원인을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맛, 다양한 맛 출시, SNS 등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 강화·판매 채널 확대, 중국 파트너와 신뢰 강화 등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가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최근 매콤한 음식과 궁합이 좋다는 입소문을 탄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밀키스의 중국 수출을 전년대비 약 40% 증가한 3500만 캔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현지 식자재 전문유통업체 협업을 통한 밀키스 입점 확대, 해산물 뷔페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제휴 강화,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협업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코스트코 상해점에 이어 소주점(蘇州, 쑤저우)의 판매처 확대와 함께 알리바바 그룹 계열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허마X회원점(盒马X会员店)’ 입점에도 주력한다.

신세계푸드, 명절 간편식 매출 21% 증가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올반’ 소포장 전류, 육류 등 명절 상차림용 간편식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설과 추석을 앞둔 3주간 판매량은 각각 39%, 47%까지 늘었다.

이 같은 추세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명절을 함께 보내는 가족 구성원이 줄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간편식으로 명절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식재료의 가격 부담과 명절 가사노동의 효율과 편의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증가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명절 상차림용 소포장 간편식 구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12일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명절 상차림용 올반 간편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펼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명절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올반 소불고기와 전골육수’를 비롯해 ‘올반 두툼떡갈비’, ‘올반 동그랑땡’ 등 전류와 ‘올반X숭의가든 칼집 돼지포갈비’, ‘올반 양념 소갈비살, ‘올반 바짝오리 불고기’ 등 소포장 육류를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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