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CSV 통합 프로젝트 ‘컨티뉴’ 선봬…지속가능경영 보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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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CSV 통합 프로젝트 ‘컨티뉴’ 선봬…지속가능경영 보폭 확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1.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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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컨티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담고자, 로고 상 알파벳 C와 O 부분에 무한대 기호를 적용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한다. 유럽 해양에서 폐 그물 수거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업사이클링해 차량 내부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브라질 열대우림에서는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이동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고려한 모빌리티 연결 서비스들을 운영한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환자의 운전 재활을 돕는다. 통학차량에는 교통 빅데이터를 반영한 디지털 운행기록계(DTG)를 지원함으로써 안전운행을 돕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세대 영역에서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의 무한한 성장을 위한 희망 지원 활동들을 전개한다. 미국 소아암 지원 활동인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와 차량 전동화·자율주행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H-모빌리티 클래스 등을 지속 운영한다.

현대차는 컨티뉴 프로젝트 공개를 기념하고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표 친환경 CSV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 'PET의 여정'(The Journey of PET)을 공개했다. 수십 년 동안 바다 위를 떠돌던 폐 플라스틱병이 업사이클링돼 친환경 차량의 소재로 활용되는 여정을 의인화 스토리텔링과 일러스트 기법으로 담아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CSV 프로젝트 컨티뉴 공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과 의지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역량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CSV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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