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은행, ‘마이 데이터 서비스’ 출시…정읍시, ‘청년 행복 도시 만들기’에 13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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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은행, ‘마이 데이터 서비스’ 출시…정읍시, ‘청년 행복 도시 만들기’에 134억 투입
  • 방글 기자
  • 승인 2022.01.1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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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전북은행, JB뱅크 ‘마이 데이터 서비스’ 출시

전북은행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고객 맞춤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고객 맞춤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북은행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고객 맞춤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흩어져있는 고객의 금융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며 고객의 재무현황 및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북은행의 모바일 뱅킹 ‘JB뱅크’에서 이용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JB뱅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전체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하고 진단하는 ‘나의자산’서비스와 △고객의 주요 금융일정을 관리해주는 ‘금융 캘린더’ 서비스 △내 신용점수를 바로 확인하는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 △부동산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박주원 전북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JB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을 위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구축한 JB금융그룹의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허브’를 활용해 고도화된 고객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청년 행복 도시 만들기’에 134억 투입

정읍시가 청년이 머물고, 청년이 모여드는 청년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총 134억1200만 원을 투입한다.ⓒ정읍시
정읍시가 청년이 머물고, 청년이 모여드는 청년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총 134억1200만 원을 투입한다.ⓒ정읍시

정읍시가 청년이 머물고, 청년이 모여드는 청년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총 134억12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4차 산업에 대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 등 총 38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얻어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청년발전기금 운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 △고교 졸업생 장학금·구직지원금 지원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등이다.

도내 최초 청년발전기금 운용…5년간 50억 투입해 ‘청년 자립’ 돕는다

전라북도 최초로 조성 운용하는 ‘정읍시 청년발전기금’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0억 원 씩 총 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발전기금 10억 원을 편성해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시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술창업과 창업기업 인력지원, 지역인재 채용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업 적극 지원

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 기업 간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구인을 필요한 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력한 데이터를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 희망자는 개인정보와 구직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고 기업체는 기업정보와 구인 정보 등을 상시 입력해 상호 간 채용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조회함으로써 손쉽게 취업 정보를 연계해준다. 

청년 중심·청년 체감의 청년 정책 추진 ‘온 힘’

시는 또, 지난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정읍시 청년 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 정책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

청년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은 정읍의 현실 여건을 반영해 일자리, 교육·훈련, 주거환경, 참여·활동, 복지·건강 등 주요 5개 분야에 △신성장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청년 역량 강화 교육-level up class △청년 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등 39개 사업안이 도출됐다.

장학금·구직지원금 100만원 지원…애향심·자긍심 ‘고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전체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과 초기 정착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취업·구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13억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35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대학교 재(휴)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또한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돼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채무 분할 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초입금 (채무 잔액의 5%) 일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성장하면 정읍의 미래가 성장합니다’라는 정읍시 청년 정책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권리 보장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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