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우리종합금융, 그룹 완전 민영화 기념 ‘하이 정기예금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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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우리종합금융, 그룹 완전 민영화 기념 ‘하이 정기예금2’ 출시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1.1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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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담대 1조 원 돌파…1인당 이자 140만 원 수준 절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우리종합금융, 그룹 완전 민영화 기념 하이 정기예금2 출시 ⓒ우리종합금융
우리종합금융, 그룹 완전 민영화 기념 하이 정기예금2 출시 ⓒ우리종합금융

우리종합금융, 그룹 완전 민영화 기념 ‘하이 정기예금2’ 출시

우리종합금융은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일에 맞춰 ‘하이 정기예금2’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 정기예금2’는 총 한도 1000억 원의 특판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연 2.5%, 1억 원 일시 가입 시 우대금리 0.1%를 추가해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고객 전용상품으로 만기는 240일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고 1억 원까지로, 우리종합금융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또한, 우리종합금융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 정기예금2’를 1000만 원 이상 예치하고 마케팅 수신 동의를 완료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하이 정기예금2’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된 ‘하이 정기예금’의 후속 상품이며, 앞으로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니즈에 맞춰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국내 유일의 전업 종합금융사로 대표상품으로는 CMA Note와 정기예금이 있으며, 예금 상품은 모두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케이뱅크, 아담대 1조 원 돌파…1인당 이자 140만 원 수준 절감ⓒ케이뱅크
케이뱅크, 아담대 1조 원 돌파…1인당 이자 140만 원 수준 절감ⓒ케이뱅크

케이뱅크, 아담대 1조 원 돌파…1인당 이자 140만 원 수준 절감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구현한 아파트담보대출(이하 아담대)는 케이뱅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품이다.

특히 기존에 담보대출을 갈아타려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고, 이를 인감이 날인된 위임장과 함께 법무 대리인 등에게 전달해야 했다.

케이뱅크는 업계 최초로 전자상환위임장을 자체 개발해 담보대출 대환 신청 시 인감 증명서 없이 '전자 서명'만 하면 위임 절차가 끝나도록 했다. 

사실상 '100% 비대면'이 불가능했던 영역에 TechFin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이뤄낸 것이다.

한 발 더 나아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담보대출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본인 소유 아파트 주소 및 연소득 등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약 2분 만에 예상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초기 대출 신청 후 승인까지 통상 6일 정도의 소요 시간을 자동화 개선해 단 2일로 대폭 줄였다.

이런 케이뱅크 아담대는 출시 1년 여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관행을 깨고 가입고객 누구나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파격적 혜택도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최대로 받으려면 이체 실적, 카드 사용 등을 비롯해 다수의 복잡한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했다.

이에 반해 케이뱅크는 아무런 조건 없이 아담대 가입고객 모두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리 경쟁력은 고객들의 상품 이용 결과에서도 쉽게 확인됐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21년 12월) 기준 케이뱅크의 아담대 평균 금리는 연 2.98%로 4대 시중은행과 비교했을 때 최저 금리다. 

같은 기준으로 우대조건을 포함한 국민·우리·하나·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1%~3.82%이다.

아담대의 대출 갈아타기는 이자절감 효과 측면에서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객이 최초 담보대출을 받았던 연도의 은행권 가중평균금리에 비해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타면서 받은 대출금리는 0.3%포인트~1%포인트 가량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출 실행금액별 비중을 반영한 가중평균금리로 계산하면 기존 담보대출에서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탄 고객의 1인 평균 이자 절감 비용은 연간 약 140만 원으로 분석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담대는 차별화된 비대면 편의성과 금리 혜택을 통해 지난해 제6회 금융의 날 시상에서 혁신부문 금융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취급액 1조원 돌파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을 기반으로 금융은 물론 타 영역까지 아우르는 혁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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