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 200개 확대…CJ제일제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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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 200개 확대…CJ제일제당 합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1.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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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큐커 플랜’ 가입하면 CJ더마켓서 1000여종 식료품 구매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대 식품업체 CJ제일제당과 협업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대 식품업체 CJ제일제당과 협업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대 식품업체 CJ제일제당과 협업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는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4-in-1’ 조리기기다. 최대 4가지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과 밀키트·가정간편식 등의 바코드를 스캔해 요리 조건을 자동 설정하는 ‘스캔쿡’ 기능이 특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비스포크 큐커 출시 이후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왔다. 식품업체들도 한식·양식·중식 등 다양한 비스포크 큐커용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를 출시했다. 

이번 CJ제일제당의 합류로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은 13개 식품사의 170여종의 전용 레시피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전용 레시피·메뉴는 이달 내 200종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 △비비고 도톰한 삼치구이 △비비고 곤드레 나물밥 등 자사 간편식들을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선보였다. 향후 전용 메뉴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비스포크 큐커 구매 약정 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면 기존 12개 식품사의 직영몰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의 공식몰 ‘CJ더마켓’까지 이용할 수 있다. CJ더마켓에서 구매 가능한 식료품은 햇반·스팸 등 총 1000개 이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CJ제일제당 협업 기념으로 이달 내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할 경우 CJ더마켓 전용 ‘설 선물세트 장바구니 쿠폰’과 ‘무료 배송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혁신 기술로 누구나 다양한 음식을 맛있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식문화에 새 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큐커의 가치를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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