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우리금융, 2022년 창립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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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우리금융, 2022년 창립기념식 개최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1.1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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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021년 위탁운용사 ESG 투자 이행점검 실시 완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우리금융, 2022년 창립기념식 개최ⓒ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 2022년 창립기념식 개최ⓒ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 2022년 창립기념식 개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본사에서 ‘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도전을 거듭한 역사를 바탕으로 성공한 완전 민영화를 축하하고, 최초 금융지주사의 21년 역사 복원을 선언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고려해 역대 회장, 사외이사, 그룹 주요 경영진과 MZ 대표 직원 등 일부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약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비대면으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지난 2001년 4월 2일 국내 1호 금융지주로 설립됐던 그룹의 역사를 복원하자는 취지의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손태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선 고객과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지주 설립 21주년의 역사를 되살려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금융그룹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또한,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모든 자회사들의 위상을 업권 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디지털 대전환에 쏟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 열어나가는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우리금융그룹 회장들이 모두 참석해 창립 21년 역사 복원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황영기 전 회장이 역대 회장단을 대표해 완전 민영화 달성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후배 임직원들에게 “민족은행의 사명감을 넘어 앞으로는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달라”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또한, 2016년 1차 민영화와 2019년 지주사 재출범 당시 금융위원회를 이끌었던 임종룡 전 위원장과 최종구 전 위원장은 영상 편지를 통해 한 목소리로 “한국 금융산업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발전해 달라”는 격려 인사를 보냈다.

산업은행, 2021년 위탁운용사 ESG 투자 이행점검 실시 완료ⓒ산업은행
산업은행, 2021년 위탁운용사 ESG 투자 이행점검 실시 완료ⓒ산업은행

 

산업은행, 2021년 위탁운용사 ESG 투자 이행점검 실시 완료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사모투자 시장의 선진화 및 ESG 투자 저변을 확대하고자 산은 출자 펀드의 위탁운용사 중 50개 운용사에 대한 ESG 투자 이행점검을 실시했고, ESG 투자 역량이 우수한 7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음을 12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 ‘21.8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글로벌 ESG 투자 이니셔티브(UN PRI 등) 및 해외 주요 출자기관 사례 등을 고려해 위탁운용사 ESG 투자 이행점검 모형을 구축했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선임해 위탁운용사 이행점검(‘21.11월~’22.1월)을 진행, 운용사의 ESG 투자설계 및 실행의 적정성을 확인한 결과, ESG 투자 도입 초기로 상당수 운용사의 ESG 투자 설계 수준은 보통이나 실행 수준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은 ESG 투자 체계를 적정하게 수립한 후, 규정 및 프로세스를 준수해 ESG 투자를 실행하는 것으로 확인된 7개 우수 운용사에 대해 산은 출자사업 서류심사 시 우대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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