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에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도입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상품은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 등 비접촉 시스템과 △공동주택 음압환기 시스템 △일체형 살균수전 등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이다. 비접촉 시스템은 무선통신과 얼굴·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은 전파성 질환에 대응 가능한 기술이라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삼성물산 측은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 불안감을 덜고자 이 같은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들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L그룹, 기업 캠페인 'DL 끼부림 US' 실시

DL그룹(구 대림산업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L 끼부림 US'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12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의 숨겨진 끼를 발굴해 새롭게 출범한 그룹의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캠페인의 골자는 각 계열사에서 자원한 젊은 직원 3명이 전국에 있는 DL그룹의 자랑거리를 찾으며 뮤직비디오를 완성하는 것이다. 해당 영상은 총 3편의 에피소드와 뮤직비디오로 구성됐다.

DL 측은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확산하는 형태의 기업 캠페인의 힘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확산하는 새로운 기업 브랜딩의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포항자이 애서턴' 1순위 청약 마감

GS건설은 '포항자이 애서턴'이 1순위 청약에서 전(全)타입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GS건설이 공개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11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60가구 모집에 총 2만8572명이 몰려 평균 29.76 대 1의 경쟁률로 10개 주택형 모두 마감을 이뤘다. 최고 경쟁률은 213.86 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T타입에서 나왔다. 잔여 일정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4~10일 정당계약 순이다.

GS건설 측은 "포항의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 입지의 자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 정당계약 진행

진흥기업·효성중공업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 정당계약을 오는 17~25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안성 공도읍 승두리 일대(승두지구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59·75·84㎡ 총 705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A 281세대 △59㎡B 203세대 △75㎡ 169세대 △84㎡ 52세대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사전 서류 제출을 위해 방문하는 예비 계약자들이 설계,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데다, 잔금 대출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워 빠른 시일 안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