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금융지주,‘2022년 一流 신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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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금융지주,‘2022년 一流 신한 워크숍’ 개최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1.1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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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공식 런칭
우리은행, 외화 ESG채권 5억 불 발행 성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신한금융지주,‘2022년 一流 신한 워크숍’개최ⓒ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2022년 一流 신한 워크숍’개최ⓒ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2022년 一流 신한 워크숍’개최

신한금융지주는 13일 지주회사 소속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한금융지주 신년 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와 경영포럼에서 2022년 경영슬로건인  <Breakthrough2022, RE:Boot 신한!>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핵심 가치로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행동 기준으로 삼자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은 2022년의 경영 슬로건인 <Breakthrough2022, RE:Boot 신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용병 회장 및 신한지주의 전 임직원들은 외부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 그리고 경쟁 환경 및 기존 관성을 ‘돌파(Breakthrough)’하기 위한 2022년 전략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각 부문별 2022년 중점추진 과제를 그룹의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별 ‘셀프 리더십’ 선언을 통해 ‘一流 신한’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한문화 RE:Boot’ 관점에서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한금융의 모든 임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에 기반한 ‘셀프 리더십’을 갖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바탕으로 一流 신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신한금융 전직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 공식 런칭ⓒ신한은행
신한은행, ‘땡겨요’ 공식 런칭ⓒ신한은행

신한은행, ‘땡겨요’ 공식 런칭

신한은행은 지난해 베타 서비스 오픈한 배달앱 ‘땡겨요’를 시스템 안정화와 고도화를 진행해 공식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땡겨요’는 ‘너도살고 나도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이용 금액의 10% 적립 및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참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플랫폼을 추구하는 배달앱이다.

‘땡겨요’는 공식 런칭과 함께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점과 상생으로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는 유연한 배달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광진구의 ‘광진형 공공 배달앱’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광진형 공공 배달앱’을 ‘땡겨요’와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만들기 위해 광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 할인이 적용되는 ‘광진구 전용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공식 런칭을 기념해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고객, 소상공인, 라이더 커뮤니티의 대표와 함께 광진구를 포함한 6개 배달 지역의 보육원과 노인복지시설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부행사에 라이더들이 무료 배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육원과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된 따뜻한 음식에 온기를 더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는 상생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고객과 소상공인, 라이더 모두가 착한 소비로 행복해지는 길에 신한은행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Wonderful Wor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고객은 물론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다양한 금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외화 ESG채권 5억 불 발행 성공ⓒ우리은행
우리은행, 외화 ESG채권 5억 불 발행 성공ⓒ우리은행

우리은행, 외화 ESG채권 5억 불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미화 5억 불 규모 외화 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60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2.00%이며, 만기는 5년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권발행 과정에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른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으로 금리산정에 대해 발행 주간사와 의견차도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중앙은행, 연기금 같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하여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국제금리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외화채권 발행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완전민영화된 이후 첫 해외 외화자금 조달이자 2022년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첫 공모 한국물(Korean Paper)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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