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클라우드 사업 수주…카카오 픽코마, 전 세계 앱 지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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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클라우드 사업 수주…카카오 픽코마, 전 세계 앱 지출 6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1.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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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 선정
LGU+, 지니뮤직과 올해의 아티스트 선발…1등 명의로 1000만 원 기부
카카오 픽코마, 글로벌 모바일 소비자 지출 기업 8위 등극…앱은 6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업관리·전자결재 등 신규 개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KT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업관리·전자결재 등 신규 개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KT

KT, 새해 첫 공공클라우드 수주 신호탄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업관리·전자결재 등 신규 개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의 대민 홈페이지, 대민서비스 제공 시스템 등 업무 지원을 위한 내부시스템과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이해도 등 7개 항목 기술평가로 진행됐으며, KT는 평가대상 3개 업체(CSP) 중 기술·보안·관리 등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KT는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4개의 공단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기존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공단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K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IDC-네트워크 회선을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다. 이를 통해 인프라 통합관리를 제공하고, KT클라우드 사용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앞서 KT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대전환 시기에 앞서 지난해 6월 공공 전용 클라우드 ‘G-클라우드’에 오픈스택(OpenStack) 고성능 DX 인프라(GD1-Zone)을 신규 구축했다. 신규 존을 활용하면 고사양·고대역·고품질 서비스가 가능하고 유연한 개발환경을 수용할 수 있다.

윤동식 KT Cloud/DX사업추진실장 부사장은 “공단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이 첫 시도인 만큼, 안정적인 품질 유지와 개발환경 지원 등 다각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KT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지니뮤직과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니뮤직과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지니뮤직과 호랑이띠 아티스트 선발 프로모션

LG유플러스는 지니뮤직과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의 아이돌 전용 동영상 플랫폼 ‘아이돌Live’ 앱과 지니뮤직 공식 홈페이지·앱에서 진행된다. 양사는 △직접 아티스트를 추천하는 1차 △최종 1등을 선발하는 2차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1등 아티스트 이름으로 사회복지기관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고객이 직접 좋아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후보를 등록하려면 이날부터 오는 27일 정오까지 지니뮤직 공식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 아티스트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유료 회원은 1일 10회, 무료 회원은 1일 5회까지 추천 가능하다. 최종 투표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2월 14일 오후 3시까지 지니뮤직과 아이돌Live 앱에서 동시 진행된다. 

카카오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 카카오픽코마는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모바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앱 6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
카카오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 카카오픽코마는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모바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앱 6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

카카오 픽코마, 만화 앱 최초로 ‘글로벌 모바일 소비자 지출’ 앱 TOP10

카카오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 카카오픽코마는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모바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앱 6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중국 앱들이 순위에 대거 포진된 가운데, 10위 안에 든 다른 국가 앱은 픽코마가 유일하다. 

모바일 데이터·분석 플랫폼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픽코마는 지난 2021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소비자가 가장 지출한 앱 6위를 기록했다. 기업별 순위에서도 카카오픽코마는 전체 8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만 단일 앱을 운영하는데도 순위 안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카카오 측의 설명이다.

픽코마는 일본에서 디지털 만화·웹소설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인기 웹툰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만화 플랫폼이다. 지난 2020년 7월 ‘글로벌 만화 앱 매출 1위’를 차지한 이래로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3000만 건을 돌파했다. 

카카오가 꼽은 픽코마 성공요인은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UI/UX 적용 △만화 1권을 에피소드에 따라 나눠 제공하는 ‘화 분절’ 방식 △‘기다리면 0엔’ 도입 등이다. 

카카오픽코마는 올해 프랑스에 픽코마를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해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을 설립했으며, 최근엔 플랫폼 구축을 끝내고 작품 라인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는 “철저한 현지 시장, 이용자 분석과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파트너십 유지가 성장의 요인”이라며 “프랑스에서도 현지 이용자와 파트너들에게 신뢰를 쌓는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를 향유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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