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오는 26일부터 쉐보레 트래버스(Traverse)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트래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특히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이 라인업에 신규 추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제품 가격을 비롯한 신차 정보는 사전계약일인 26일 별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신형 트래버스 출시를 기념하고자 전국 주요 거점에서 트래버스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를 직접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시승 이벤트도 개최한다.

행사는 △1월 26일~31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2월 3일~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골프연습장 △2월 10일~13일 세종시 세종 필드 골프연습장 △2월 14일~17일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2월 18일~20일 부산 기장군 부산 웨이브온에서 진행된다.

시승은 현장 신청 후 카매니저와 동승해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차량 구매상담도 즉석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시승 참여 고객에 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달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상담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콜맨 캠핑 카트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음료권을 제공한다. 견적 상담 후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미니6(Wifi 64GB)를 제공한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동급 최대 사이즈와 넓은 실내공간, 강력한 파워 트레인과 편의 사양을 갖춘 신형 트래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시승 이벤트를 통해 신형 트래버스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