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절전모드’로 최대 72% 절전…오브제컬렉션 디자인 적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 휘센 타워는 강화된 자동 청정관리와 고객이 직접 청소하는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가 탑재된 게 특징이다.
자동 청정관리는 △극세필터를 자동 청소하는 필터클린봇(1단계)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2단계)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한국공기청정협회 CAC 인증 공기청정(3단계) △열교환기 세척(4단계) △AI건조(5단계) △UV LED 팬 살균(6단계) 등을 거친다.
또한 새로 추가된 열교환기 세척 기능은 온도를 낮추고 공기 중 수분을 얼렸다가 다시 높이면서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을 씻어낸다. 열교환기에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도 제거 가능하다. TUV라인란드 참관 시험 결과, 신제품은 열교환기에 붙을 수 있는 대장균·메틸로박테리움·마이크로코커스균 등이 94% 제거됐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건조 기능도 강강화됐다. 10분·30분·60분 등 별도로 시간을 설정하지 않아도 ‘AI건조’가 집안 습도에 맞춰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한다.
또한 고객은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열고 팬을 청소할 수 있다. 에어컨 구조가 단순화돼 △전면 패널 △사이드 그릴 △팬 연결부 등에 부착된 나사만 풀면 4개의 팬 모두 관리 가능하다.
이밖에도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에어컨 디자인에 LG 오브제컬렉션의 감성이 추가됐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답게 어떤 거실이어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LG전자는 부연했다.
신제품 20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270만 원에서 760만 원선이다. 색상은 △카밍 클레이 브라운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로맨틱 로즈 △웨딩 스노우 등 5종이다.
LG전자는 오는 27일 저녁 7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출시 기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실시한다. 해당 방송으로 구매한 고객에겐 최대 3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휘센 타워 신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 △날씨 △기온 △공기질 등 ‘실외 날씨정보 알림’을 에어컨 전면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업그레이드 가능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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