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미래에셋증권, 롯데건설과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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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미래에셋증권, 롯데건설과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1.27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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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누적 약정금액 30조 돌파!
하이투자증권, 온(溫)기가득 설명절 떡국 떡 나눔행사
신한금융투자, 법인영업센터 오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미래에셋증권, 롯데건설과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6일포시즌스 호텔에서 롯데건설 주식회사와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회장과 롯데건설 대표이사 하석주 사장 등 양사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은 프로젝트 자금조달과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건설은 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 관리(PM) 업무 및 시공, 공사 관리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출자를 통한 투자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우량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사의 역할을 단순 금융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신규 투자처 발굴, 사업 구조화, 자금 조달, 최종 엑싯 제안까지 부동산 개발에 대한 전 분야로 확장해 부동산 개발사업의 모든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부동산 개발사업의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획득한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과 미래에셋 그룹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융합해 해외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롯데건설과 함께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10조 원을 돌파한 국내 유일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은행, 보험회사 등 전통적인 금융회사들이 쉽게 투자하기 어려운 위험 자본 투자 영역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개발사업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금융과 건설의 이종산업간 시너지를 통해 양적, 질적 초격차를 달성하고, 단순한 금융회사의 영역을 넘어서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지금까지 미래에셋이 보여준 도전과 혁신의 모습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 추진 시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사업 구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부동산 개발 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사의 공동 발전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證,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누적 약정금액 30조 돌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해외주식 원화(KRW)거래 서비스인 ‘Global One Market’ (이하, 글로벌원마켓)을 통한 누적약정금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은 환전없이 원화로 국내주식은 물론 해외주식(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까지 투자 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9년 1월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처리가 이루어져 고객에게 별도의 매매 시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최근의 환율이나 익일 최초고시환율로 계산된 원화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며, 해외주식 매도 시, 미결제상태에서도 당일 또는 익일에 바로 국내주식 재투자 및 그 반대도 가능하다.

2019년 출시 이래 ‘21년 9월에는 신청 수 기준 100만 계좌를 돌파했고, 현재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한 누적약정금액이 30조를 넘어 31.5조원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야간 및 공휴일에도 매매 시 환전수수료 평생 무료와 자유로운 시장 교차 거래’를 꼽을 수 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위해 글로벌원마켓 출시 이후로 끊임없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고, 그에 호응해준 많은 고객분들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글로벌 투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적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KB증권 HTS ‘H-able(헤이블)’ 및 MTS ‘M-able(마블)’, ‘M-able 미니(마블미니)’,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온(溫)기가득 설명절 떡국 떡 나눔행사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은 26일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DGB 온기가득 설날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날 떡국 떡 나눔행사는 매년 설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의 따뜻한 설명절을 기원하는 DGB금융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권역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하이투자증권이 동참하게 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와 김현훈 서울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준비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서울구로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떡국 떡 1250봉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한 후원물품은 서울 지역 저소득 어르신,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홍원식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온(溫)기 가득 설명절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며 “ESG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DGB금융그룹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법인영업센터 오픈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법인영업 서비스를 특화시킨 ‘법인영업센터’를 신규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법인영업센터는 신한금융투자의 법인영업 전문가와 기업금융(IB) 전문가를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하여 법인의 다양한 자본시장 니즈에 맞는 명확한 솔루션과 법인 및 법인 오너를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정기 인사 때 본사 홀세일부문의 법인영업 전문가 5명과 GIB부문의 기업금융 전문가 1명을 선제적으로 발령 및 조직개편하여 법인영업센터를 출범하였다.

신한금융투자 법인영업센터에서는 기업공개(IPO)부터, 인수합병(M&A), 유상증자, 메자닌, 회사채 등 자본시장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법인 오너와 가족 및 임직원의 개인자산관리까지 전담하여 영업의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법인자금 운용(금융상품) 및 관리 중심의 기존 법인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법인의 생애주기별 필요한 자본시장 니즈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기 Seeding, 자금조달, 자금운용, 기업매각 등 전문적인 법인토털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법인 고객의 자본시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법인 고객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본시장과 기업경영 환경 분석을 통해 자산관리(WM) 비즈니스와 전통 IB비즈니스를 동시에 법인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법인영업센터가 법인영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법인영업 중심의 영업환경을 창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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