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유플러스-현대엘리베이터, 중대재해 시스템 MOU…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베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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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유플러스-현대엘리베이터, 중대재해 시스템 MOU…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베타 출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1.2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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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 안전시스템 공동 개발·확산’ MOU
KT, 2월 9일 플로우·삼정KPMG 등과 공공기관 위한 DX 웨비나 개최
네이버, 사업용 기술 솔루션 모은 ‘커머스솔루션마켓’ 베타 서비스 시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유플러스는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공동 개발 및 확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공동 개발 및 확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만든다

LG유플러스는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공동 개발 및 확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엘리베이터를 설치 현장에서 IoT센서를 활용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사고 예방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협업 분야는 △스마트 안전장구 IoT센서 3종(안전모 턱끈 센서·안전고리 센서·안전대 센서) 개발 △작업자 전용 앱·관제 플랫폼 개발 △안전 솔루션 검증 및 확산 등이다. 양사는 해당 기술을 적용할 30개 시범 현장을 선정,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증할 예정이다. 운영 효과를 분석해 연내 본격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같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작업자가 안전장구를 착용했는지 관리할 수 있고, 위험 여부를 미리 인지해 추락 사고를 방지 가능하다. 특히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의 안전 문화를 개선하면서 중대 사고와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전승훈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이번에 개발하는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을 통해 중대재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락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작업자와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T는 오는 2월 9일 마드라스체크, 삼정 KPMG와 ‘2022 공공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혁신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KT
KT는 오는 2월 9일 마드라스체크, 삼정 KPMG와 ‘2022 공공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혁신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KT

KT, 공공기관 대상 DX 웨비나…공공 클라우드 전략 제시

KT는 오는 2월 9일 마드라스체크, 삼정 KPMG와 ‘2022 공공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혁신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KT 클라우드와 마드라스체크가 협력한 ‘KT 비즈웍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KT 비즈웍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공공기관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협업 체계를 갖추고, 효율적으로 업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세미나는 오는 2월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로 진행되며, KT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KT 비즈웍스는 △프로젝트 관리 △메신저 △업무 △간트차트 △파일함 등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PC·스마트폰·태블릿 등으로 접속 가능하며,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엔 CSAP인증과 공공 SaaS인증을 획득, 공공기관 클라우드 환경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CSAP인증을 취득한 국내 협업 툴은 △KT 비즈웍스 △카카오워크 △NHN두레이 등 3종 뿐이다.

KT 클라우드사업담당 김주성 상무는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공공부문 시스템을 100%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힌 후, 공공기관에서도 협업 툴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KT 비즈웍스를 통해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자사 기술력이 총집약된 ‘커머스솔루션마켓‘을 베타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는 자사 기술력이 총집약된 ‘커머스솔루션마켓‘을 베타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베타 오픈…SME와 기술 스타트업 연결

네이버는 ‘커머스솔루션마켓‘을 베타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SME(중소상공인)들에게는 사업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스타트업에게는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커머스솔루션마켓은 판매자들의 어려움을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모아 제공한다. 특히 사내외 개발자와 기술 스타트업과의 연합 모델을 구축, 우수 솔루션을 발굴해 기술 스타트업들에게도 새로운 성장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스마트스토어로 창업에 도전한 SME들이 신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SME에게 첨단 기술을 제공하면서 온라인 창업과 성장을 도왔다. 제공된 기술로는 △무료 온라인 스토어 구축을 돕는 ‘스마트스토어’의 기술도구 △새로운 마케팅·판매 솔루션으로 자리 잡은 ‘쇼핑라이브’ △물류 고민을 덜어주는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등이 있다. 

네이버는 우선 10여개 솔루션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상품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배송/물류 △고객관리 △사업관리 등각 단계에서 사업 효율을 높이는 기술 스타트업들의 솔루션들을 순차 등록할 예정이다. 솔루션들은 베타 서비스 기간인 올해 상반기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네이버는 올해 안으로 커머스솔루션마켓 내 개발자 전용 공간을 신설, 오픈 API를 제공하는 등 개발 환경을 지원할 전망이다. 네이버의 기업형 엑셀레이터 ‘네이버 D2SF’와의 연계를 통해 투자와 지원도 강화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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