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 개최…고창군, 수자원 인프라 개선 앞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 개최…고창군, 수자원 인프라 개선 앞장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1.28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2022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2022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2022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 실시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2022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10명의 만학도들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다시 얻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만학도 98명에게 총 5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며 대학에 합격한 만학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수자원 인프라 개선 앞장

고창군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자원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고창군은 식품가공단지로 조성 중인 고수산업단지의 용수 확보를 위해 부안댐 물의 증수와 수로관으로 연결돼있는 섬진강댐의 통수를 협의 중에 있다. 산업단지 세부 밑그림이 그려지고 협의가 완료될 경우 고창군은 전북에서 군부 물 수량 최다 확보 자치단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노후 상수도 관망 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노후 상수도관망 57.5km 중 2021년 말까지 36.7km를 교체했다. 그 결과 고창군 전역 유수율은 민선7기 이전 57.8%에서 2020년 말 75.4%까지 높아졌다.

하수처리 능력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창군은 하수처리장 신·증설 14개소, 7170톤 규모의 설비 공사를 완료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 하수관로 또한 신설 구간 152.3km, 교체 구간 11.7km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창하수처리장을 통한 하수 재활용률에 있어서도 전북도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창군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주관 '2020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물은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나아가 고창군 경제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자산"이라며 "소중한 물의 가치와 확보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환경이 지속 공존할 수 있도록 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