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첫 합동토론, 장소만 있을 뿐 메뉴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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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합동토론, 장소만 있을 뿐 메뉴판이 없었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2.07.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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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진영, ˝방송사 측의 어젠다 셋팅 부족…다소 밋밋˝했다는 아쉬움 흘러나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희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23일 TV 첫 합동토론회를 마쳤다. 야당 진영에서는 "장소만 줬지, 메뉴판은 안 준 것"이라는 아쉬움이 흘러나왔다. 한 대선주자 캠프 관계자는 "합동토론이 지엽적으로 흘러갔다"며 "대선주자 토론회인데 국회의원 토론회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토론자들도 문제였지만, 토론을 주관한 MBN에 다소 밋밋하게 진행한 측면이 있다"며 "토론을 하게 되면 보통 예비질문서를 보낸다, 그런데 어젠다 셋팅을 만들어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던 TV 토론회에는 문재인, 김두관, 손학규,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박준영, 김정길 후보 등 8명이 참석, 정권교체를 위한 나름의 비전과 쟁점 현안에 대한 견해, 국정 운영 방향성 등을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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