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기술보증기금, 광주광역시에 광주북지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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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기술보증기금, 광주광역시에 광주북지점 신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2.09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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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360°시야 VR 랜선여행 공개
IPA, 인천광역시 항만재개발 성공을 위한 협력 다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광주광역시 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북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 광주광역시에 광주북지점 신설

기술보증기금은 광주광역시 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북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회장,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 정원희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수석부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기보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광주북지점을 마련하고 그동안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쳐 기술금융지원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광주북지점이 위치한 곳은 광주AI 집적단지, 연구개발특구, GIST와 각종 첨단기술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유니콘 기업들의 탄생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지역 혁신성장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X-이음 앙성온천역~충주역 구간 영상 스크린샷ⓒ한국철도 제공
KTX-이음 앙성온천역~충주역 구간 영상 스크린샷ⓒ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360°시야 VR 랜선여행 공개

한국철도공사가 실제 열차를 운전하는 듯한 VR영상을 한국철도TV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한국철도와 VR 랜선여행’이라는 주제로 공개하는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운영한 랜선여행의 후속 작품으로 기관사 시점에서 열차가 질주하는 장면을 VR로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VR안경을 착용하면 360도로 회전하며 운전실 내외부 화면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철도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철도분야 크리에이터 ‘레일리즘’과 협업해 실제 운행 중인 열차에 전문 장비를 설치해 제작했으며 주행 영상과 소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구간 콘텐츠를 시작으로 △시속 300km KTX속도체험 △바다열차의 동해안 경관 △기암괴석 협곡의 V-train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전국 철길명소 10여 곳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주 코레일 문화홍보처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VR랜선여행 중부내륙선 콘텐츠는 열차선로 방향전환과 속도 가‧감속 등 실제 열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실감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내항 재개발 조감도ⓒIPA 제공
인천항 내항 재개발 조감도ⓒIPA 제공

IPA, 인천광역시 항만재개발 성공을 위한 협력 다짐

인천항만공사는 9일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추진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 원도심의 활력 제고를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를 해양관광·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상호 업무분담을 통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IPA는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실시계획을 수립 하고 부지를 조성하는 등 사업을 주관해 시행하게 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인‧허가 등 각종 행정지원과 재정지원, 도시계획 지원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IPA는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등 관련 후속 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기본업무협약을 계기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정부와 인천시가 도시계획과 재정지원 등에 대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만큼 공사도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내항 친수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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