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리서치뷰 윤석열 48%, 이재명 36%…한국갤럽 尹 37%, 李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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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리서치뷰 윤석열 48%, 이재명 36%…한국갤럽 尹 37%, 李 36%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2.1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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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이재명 준비가 참 잘돼 있더라” 칭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1일 정치오늘은 '리서치뷰 윤석열 48%, 이재명 36%' '한국갤럽 尹 37%, 李 36%' 등이다. 
 

2월 2주차 정기조사에서 윤석열 48%, 이재명 36% 순으로 나왔다.ⓒ리서치뷰 그래픽
리서치뷰 2월 2주차 정기조사에서 윤석열 48%, 이재명 36% 순으로 나왔다.ⓒ리서치뷰 그래픽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서치뷰>에 따르면 2월 2주차 차기대선 다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8%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36%)보다 12%포인트 앞섰다.=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 심상정 정의당 후보 3% 순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11월 5일 후보선출 이후 최고치인 48%를 찍었다. 조사는 9~10일 전국 만18세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85%)·유선(15%)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조사 후 분석에서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따른 악영향은 이후 조사에 대체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친문이 총결집해도 40% 언저리인 점을  감안하면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국갤럽 2월 2주차 자체 조사에서 윤석열 37%, 이재명 36% 순으로 나왔다.©한국갤럽 그래픽
한국갤럽 2월 2주차 자체 조사에서 윤석열 37%, 이재명 36% 순으로 나왔다.©한국갤럽 그래픽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 결과는 또 다르다.= 같은 2월 2주차 갤럽 자체조사에서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37%, 이재명 36%, 안철수 13%, 심상정 3%인 것으로 나왔다. 이 조사는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준비가 잘 돼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준비가 잘 돼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보수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회동 소회에 대해 풀어놨다.= 윤 전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화가 거침이 없이 왔다 갔다해 2시간 가는 줄 서로가 몰랐다”며 “준비가 참 잘돼 있더라”라고 칭찬했다. 또 “일찍부터 야망이 있었던 것 같다. 도지사를 하면서 틈틈이 국정에 관한 공부를 했는지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기 의견이 있었다”며 “말이 아주 쉽고 간결해 메시지 전달 능력이 있다”고 호평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단일화 발언을 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초조함의 발로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단일화 발언을 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초조함의 발로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단일화 발언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태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향해 자진사퇴 형식의 단일화를 압박하는 것에 대해 “초조함의 발로”라고 했다. “본인이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의사표현”이라며 “단일화 논의가 진행된다면 후보의 영역이지 자기가 들어갈 틈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연합뉴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서울 종로 재보선 국민의힘 전략공천을 받은 뒤 출사표를 던졌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3‧9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공천 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재인 정권 5년의 어둠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당원 수로는 제3정당이라며 자신도 여론조사에 포함돼야 한다고 문제제기했다.©시사오늘(사진 : 우리공화당 제공)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당원 수로는 제3정당이라며 자신도 여론조사에 포함돼야 한다고 문제제기했다.©시사오늘(사진 : 우리공화당 제공)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자신이 대선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여론조사 기관 등에 문제제기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관위의 2020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당원이 국민의당보다 무려 20배가 많고, 정의당보다 6배가 많은 32만 6658명”이라며 “현재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한 정당 중 3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기준으로 우리공화당 당원은 45만 명”이라며 “제3의 정당 대통령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제외하고 TV토론에서 배제하는 것은 민주정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이 기사에 나온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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