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이재명, 오락가락 말 바꾸기로 소상공인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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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이재명, 오락가락 말 바꾸기로 소상공인 우롱”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2.1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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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방역 제한 완화’와 ‘코로나 2년간의 손실보상’을 공약한 데 대해 “오락가락 말 바꾸기와 뻔뻔함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최승재 의원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방역 제한 완화’와 ‘코로나 2년간의 손실보상’을 공약한 데 대해 “오락가락 말 바꾸기와 뻔뻔함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최승재 의원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방역 제한 완화’와 ‘코로나 2년간의 손실보상’을 공약한 데 대해 “오락가락 말 바꾸기와 뻔뻔함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소상공인 지원본부장인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를 주장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이 임박해 이제야 방역 제한 완화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20년 12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10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을 5인 이상으로 강화하는 등 경기도 소상공인에게 더 강력한 방역 조치를 강요했다”며 “그 당시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을 위한 현금 선별지급이 아닌 전 국민 대상 소멸성 지역화폐의 보편지급을 주장하며 본인이 강요한 소상공인의 희생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국회에서 소급적용 논의 당시에도 이재명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만 주장하지 않았느냐”면서 “소급적용이 빠진 손실보상법을 밀어붙인 주역들이 지금 이재명 후보의 캠프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이제 와 뻔뻔하게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하는 척 표를 구걸하기보다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는 것이 순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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