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방배6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동, 아파트 10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3696억 원이다. 단지명은 '리매안 원페를라'(One perla, 단 하나의 진주)다.

삼성물산 측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방배6구역 재건축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안전체험관 'Safety On' 오픈

롯데건설은 안전체험관 'Safety On'을 개관했다고 14일 전했다.

경기 오산 부산동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조성된 이번 시설은 임직원이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 체험시설 10종, 보건관리 체험시설 4종 등으로 구성됐으며, 재해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 가능한 VR체험실도 갖췄다. 교육 대상은 롯데건설과 협력업체 임직원 등이다.

롯데건설 측은 "안전 체험을 마친 직원들이 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해 최우선의 가치인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우방, 안전보겅경영 체계 이행 선포식 진행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이 지난 11일 안전보건경영 체계 이행 선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M우방은 '안전은 첫 번째 약속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보건경영체계 핵심과제인 위험성평가 실천방향을 제시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무재해 3개 현장 포상을 진행하고, 안전보건경영 방침·안전보건경영 체계 실행방안에 대한 이행을 결의했다.

SM우방 측은 "불안전과 부실공사가 겹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 안일한 사고방식과 적당주의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심도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