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픽셀스코프와 AI 무인 스포츠 중계 사업…LG유플러스, 갤럭시S22 사전예약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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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픽셀스코프와 AI 무인 스포츠 중계 사업…LG유플러스, 갤럭시S22 사전예약 현황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2.1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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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픽셀스코프와 고품질 중계 콘텐츠 제작…5G·AI로 촬영 장비 제어
네이버 D2SF, 중소상공인 돕는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와 ‘뉴베슬’ 투자
LGU+, 갤S22 예약자 중 53%가 울트라 모델…S22 27%, S22+ 20%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인공지능(AI) 방송중계 솔루션 전문회사 ‘픽셀스코프’와 5G 기반의 AI 무인 스포츠 방송중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KT
KT는 인공지능(AI) 방송중계 솔루션 전문회사 ‘픽셀스코프’와 5G 기반의 AI 무인 스포츠 방송중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케이티

KT, 픽셀스코프와 ‘5G 기반 AI 무인 스포츠 방송중계’ 사업협력

KT는 인공지능(AI) 방송중계 솔루션 전문회사 ‘픽셀스코프’와 5G 기반의 AI 무인 스포츠 방송중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5G·AI 무인 스포츠 방송중계는 5G로 연결된 카메라와 장비를 AI가 자동으로 제어, 최적의 중계 화면을 송출하는 특징이다. 기존의 스포츠 중계 방식보다 중계차 등 필수 장비를 간소화하고, 운영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공간과 비용 효율성이 높다.

특히 선수와 공의 움직임 등 경기 정보를 딥러닝 기술로 인지·학습해, 점수 계산이나 심판 판정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으로 △선수 기록 △공의 빠르기 △궤적 △통계 등 스포츠 데이터를 연동,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스포츠 방송중계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영상 원본과 편집본을 모두 외부 클라우드에 저장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장비에 보관하거나, 별도 백업할 필요가 없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진다.

양사는 5G 기반 AI 무인 스포츠 방송중계 솔루션을 우선 프로탁구리그에 적용했다. TV 스포츠채널과 유튜브 등에서는 고화질의 탁구 중계를 볼 수 있다. 양사는 향후 해당 솔루션을 탁구 외에도 △골프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전 종목으로 확대 적용하도록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온라인 SME(중소상공인)의 생산능력 확대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온라인 SME(중소상공인)의 생산능력 확대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D2SF, SME 스케일업 지원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온라인 SME(중소상공인)의 생산능력 확대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받은 2곳은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진단하고 맞춤형 전략을 추천하는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성장 한계에 부딪힌 SME 브랜드를 인수해 가치 성장을 돕고 수익을 공유하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뉴베슬’이다.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자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통해 판매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판매자가 개발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를 이해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코호트(동질집단 고객) 분석 △고객 생애 가치 △재구매율 등 지표 분석과 문제점 진단을 돕는다. 맞춤형 전략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액션 템플릿’과 함께 추천한다. 현재 80여 개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페24 입점 업체도 연동 가능하다.

박병민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주식 매매 시스템을 개발하고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던 전문가다. 이전엔 카카오에서 전사 단위의 빅데이터 통합 업무를 수행하는 등 시계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또한 뉴베슬은 SME 브랜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채널을 확장 운영한다. 이밖에도 공급망을 최적화, 신제품 발굴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성장 한계에 부딪힌 소규모 브랜드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 국내 이커머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다수 확보할 계획이다. 
 
이재빈 뉴베슬 대표는 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 인수·합병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규용 부대표는 라쿠텐과 쿠팡 등 이커머스 업계를 거쳤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진행한 2개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창업에 도전한 온라인 SME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전망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월 온라인 SME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커머스솔루션마켓’을 베타 오픈하고, D2SF를 통해 다양한 SME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 첫 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 첫 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유플러스, 갤럭시S22 사전 예약 고객 조사…절반이 ‘울트라’ 모델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 첫 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 예약 비중은 전체 예약 가입자 중 53%를 차지했다. 갤럭시S22가 약 27%, 갤럭시S22+가 약 20%로 뒤를 이었다. 

울트라 모델에 대한 인기는 갤럭시Z 플립·폴드3의 출시로 미뤄졌던 노트 시리즈의 마니아층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게 LG유플러스의 분석이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필기하기 좋은 6.8인치 대화면과 S펜을 갖췄다.

울트라 모델의 4가지 색상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색상은 ‘팬텀 블랙’으로, 해당 모델을 선택한 예약자 비중은 약 33%다. 팬텀 블랙 후순위는 △팬텀 화이트(약 23%) △그린(24%) △버건디(약 20%) 순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약 30%) △팬텀 화이트(24%) △그린(24%) △핑크 골드(22%) 순, 갤럭시S22는 △팬텀 화이트(약 33%) △팬텀 블랙(27%) △핑크 골드(22%) △그린(18%) 순으로 예약 판매됐다. 

지난 14일 시작된 갤럭시S22 사전예약 판매량은 전작 갤럭시S21 대비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1년 만에 내놓은 기본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 LG유플러스의 강화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와 사전예약 이벤트 등 프로모션에 대한 호응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총 8일간의 사전예약 기간 동안 매일 22명은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예약 고객은 룰렛에 당첨되고 단말기를 개통한 후, 지인 결합 상품 ‘U+투게더’에 가입하면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공식 온라인 몰(U+Shop)에서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샤넬 카드홀더 △프라다 버킷햇 △한정판 운동화 △플레이스테이션5 △갤럭시탭S8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선착순 2022명 한정으론 개통 첫날 제품 배송 이벤트 혜택이 주어진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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