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대선, 초등학생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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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대선, 초등학생 싸움?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2.02.1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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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윤석열…고민정 vs 이준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시사오늘 김유종
ⓒ시사오늘 김유종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15일 시작됐다. 대선은 한 달도 안 남았으나, 여야 정치권의 설전(舌戰)은 ‘유치해진’ 모습이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열차 좌석에 구두를 신은 채 다리를 뻗은 모습이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8년 전 실내 흡연 사진으로 맞섰다.

이에 윤 후보 측은 “1시간 가까이 장시간 무릎을 맞대고 앉아 대화하느라 다리에 경련이 와 잠시 다리를 올린 것”이라고, 이 후보 측은 “2014년 당시는 실내 흡연이 법률 위반 행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설전도 있었다. 고 의원이 반려견을 키우는 유권자들의 지지 선언 릴레이를 홍보하며 “이렇게 많은 반려동물들이 지지 표명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컨셉질보다는 사람이 먼저”라며 “우리가 자영업자, 은퇴 계층, 학생, 가정주부 등의 유권자에게는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물들에게는 이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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