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지털아트 플랫폼 ‘블랙도브’와 파트너십…NFT 사업 확대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전자, 디지털아트 플랫폼 ‘블랙도브’와 파트너십…NFT 사업 확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2.16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ED 사이니지에 NFT 디지털아트 플랫폼 탑재…유명 작가 작품 감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ED 사이니지에 NFT(대체불가토큰)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LED 사이니지에 NFT(대체불가토큰)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LED 사이니지에 NFT(대체불가토큰)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세계적 디지털아트 플랫폼 업체 ‘블랙도브’(Blackdov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LED 사이니지에 블랙도브의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에서 선보였던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 

블랙도브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고화질 디지털아트 감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400명이 넘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확보한 기업이다.

LG 사이니지 고객들은 블랙도브의 큐레이터가 선정한 △조나단 맥케이브 △케네스 웨인 △메건 쳉 △프랑크 르페브르 △제이미 스콧 등 아티스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블랙도브 모바일 앱에서 유료 구독하거나, 구매한 디지털아트를 LG LED 사이니지에서 체험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포함해 △LG 케이블리스 LED △LG LED 올인원 △울트라 슬림 등 다양한 크기와 해상도의 LED 사이니지로 블랙도브의 디지털아트 서비스를 구현한다.

또한 기업 로비, 갤러리 등 비즈니스 공간과 고급 주택의 시네마룸 등에 설치되는 LED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체험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LED 사이니지는 밝고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이 특징이다. 모듈러(Modular) 방식으로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을 이어 붙일 수 있어 원하는 공간에 원하는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분야와 폭넓게 협업하며 기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넘어서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