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安 유세 버스 사고에…李·尹 “율동 및 로고송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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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安 유세 버스 사고에…李·尹 “율동 및 로고송 중지”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2.02.16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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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명복 빈다”…전국 유세단 율동 및 로고송 중지
국민의힘 “安에 깊은 위로”…로고송 및 율동 자제
안철수, 유세 일정 중단…“원인 규명에 최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이재명 “명복 빈다”…전국 유세단 율동 및 로고송 중지


ⓒ연합뉴스
민주당 선대위는 16일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하루 동안 전국 유세단에 율동 및 로고송 방송을 중지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 버스 사고와 관련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이 후보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희생이 없도록 모든 분들이 안전을 최우선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민주당 선대위는 16일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하루 동안 전국 유세단에 율동 및 로고송 방송을 중지했다.

 

국민의힘 “安에 깊은 위로”…로고송 및 율동 자제


ⓒ연합뉴스
국민의힘 측은 15일 안철수 후보 유세 버스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측은 15일 안철수 후보 유세 버스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당을 대표해 돌아가신 분들을 애도한다”며 “우리 당도 2012년 선거 한복판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캠프의 일원을 잃은 트라우마를 겪은 적 있어, 국민의당이 느낄 충격을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대본부장인 권영세 의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과 안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도 함께 애도하기 위해 16일 유세 활동은 로고송을 틀지 않고 율동을 하지 않는 등 최대한 자제할 것이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빈소를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안철수, 유세 일정 중단…“원인 규명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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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모든 유세 일정을 중단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모든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유세 버스 사고의 수습에 나섰다.

안 후보는 15일 밤부터 새벽까지 천안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조문을 마친 뒤 “우리를 도와주시던 분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정말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며 “선거 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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