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올해의차’ 주인공은 기아 EV6…전기차 첫 대상 수상에 3관왕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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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올해의차’ 주인공은 기아 EV6…전기차 첫 대상 수상에 3관왕 ‘대기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2.1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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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16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 성료
‘올해의 차’ EV6, 올 하반기 GT 출시 예고…캐스퍼·G90도 ‘2관왕’ 차지
‘올해의 인물’ 이윤모 볼보車코리아 대표, “C40 리차지, 내년 수상 도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16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지난 16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지난 16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출시된 양산차 중 최고의 차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차 모델의 첫 '올해의 차'(대상) 수상과 더불어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하영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장과 소속 회원들을 비롯해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윤수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상무 △남원오 제네시스 판매사업부장 상무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세일즈총괄 부사장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전무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영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장은 "올해로 협회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 올해의 차 역시 신뢰성 등의 측면에서 업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협회는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전동화 트렌드를 반영한 세분화된 14개 차급·부문별 시상과 더불어 지난해 신설한 올해의 인물이 포함됐다. 수상 모델은 지난 1월 26일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이 서킷에서 진행된 실차테스트와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기아 EV6, 전기차 첫 ‘올해의 차’ 수상 대기록…디자인·전기크로스오버까지 ‘3관왕’


대상 격인 '2022 올해의 차'는 기아 EV6가 수상했다. 전기차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흐름이 기존 내연 기관 중심에서 전동화 중심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수상자로 나선 권혁호 기아 부사장은 "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EV6가 전기차로는 첫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도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 EV6는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 외에도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부문과 올해의 디자인 등 3관왕을 차지,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중대 기아 상무는 "올해 하반기 중에는 고성능 GT 모델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관왕을 차지한 모델들도 나왔다. 현대차 캐스퍼는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와 올해의 시티카 부문을 수상했고, 제네시스 G90은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과 올해의 럭셔리카 부문을 석권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아를 비롯한 현대차,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브랜드들은 총 12개 부문을 휩쓸며, 이제는 수입차를 능가하는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의 전기 SUV '제네시스 GV60' △올해의 내연기관 SUV '기아 스포티지' △올해의 MPV '현대차 스타리아' △올해의 하이브리드 '기아 K8 하이브리드'△올해의 퍼포먼스 '현대차 아반떼 N' 등 다양한 모델들이 수상차로 이름을 올렸다.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 내역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 내역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벤츠 EQS도 수상 영광…올해의 인물엔 이윤모 볼보車코리아 대표


올해의 픽업 부문에선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로 나선 이광섭 쌍용차 전무는 "글로벌 수입픽업 모델들과의 경쟁, 평가를 통해 당당하게 선정돼 더욱 의미있는 수상"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입차 브랜드에선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가 올해의 전기 세단 부문을 수상했다. 이상국 부사장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주는 상이라 더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며 "올해는 고객들을 놀라게 할 여러 모델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해 처음 신설돼 눈길을 끌었던 ‘올해의 인물’ 트로피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가져갔다. 이 대표는 국내 고객들을 위한 보증기간 연장 등의 조치와 더불어 디젤 판매 전면 중단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전문기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윤모 대표는 이날 C40 리차지 출시행사가 있는 와중에도 시간을 내 참석했다. 그는 "올해의 인물이라는 가문의 영광이 될 상을 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C40 리차지를 앞세워 전기SUV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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