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 IRP 총비용부담률 최저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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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 IRP 총비용부담률 최저 ‘수익률 1위’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2.2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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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10영업일만에 거래고객 3만 명 돌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 IRP 총비용부담률 최저 ‘수익률 1위’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2021년 말 기준 IRP 총비용부담률에서 증권업계 최저, 비원리금 수익률에서 증권업계 1위를 달성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총비용부담률은 퇴직연금 적립금에서 계좌 관리수수료, 펀드 보수 등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신한금융투자의 2021년 말 IRP 총비용부담률은 0.32%로 평균인 0.51%보다 크게 낮고, 증권업 사업자 중 가장 낮다.

또한, 모바일 앱 ‘신한알파’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경우 계좌 관리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하고 있다. 지점을 방문하여 개설한 계좌의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펀드에 대해 운용관리수수료 20%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펀드 투자자의 장기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신한금융투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수수료 효율성 평가지표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수익률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신한금융투자의 IRP 비원리금 수익률은 2021년 말 10.65%로 증권업 사업자 중 1위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증권업 평균인 7.99%를 크게 넘는 수익률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리서치 전망과 투자전략에 기반하여 상품을 추천하고, 개인 투자성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모바일 기반 카드뉴스를 발송하여 고객이 쉽고 편하게 투자정보를 접하고 투자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국 80개 지점에 퇴직연금 전문가인 ‘퇴직연금 파이오니어’ 196명을 배치하여 전문 은퇴자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수료 면제 계좌에 대해서도 동일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박성진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장기 투자상품으로, 수수료 차감 연 수익률이 1%만 차이가 나도 연금 수령 시 큰 차이가 있으므로 수수료와 수익률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의 투자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성공하도록 세밀한 수익률 관리와 고객친화적인 수수료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3월31일까지 ‘IRP 가입 및 이전 이벤트’를 실시 중으로, 신규가입 후 입금한 금액별 경품 추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퇴직금 또는 타사 퇴직연금을 신한금융투자 IRP계좌로 이전한 고객 대상으로 금액별 백화점상품권을 추첨 제공한다.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10영업일만에 거래고객 3만 명 돌파

삼성증권이 지난 2월 7일 세계 최초로 오픈한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이용 고객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 10영업일간 누적 거래대금 1000억 원, 이용 고객 수는 3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주식을 첫 거래하는 신규 고객이 전체 주간거래 고객 중 15.3%로 삼성증권의 기존 정규장에서 유입되는 신규고객의 비중인 5.7%보다 두배 이상 높은 비중을 보였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주간거래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거래금액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10영업일간 주간 거래를 통해 거래된 미국 주식은 지점PB를 통한 오프라인 거래가 64.1%를 차지해, 일반적으로 온라인 거래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정규 시장 거래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었지만 정보 부재 등의 이유로 망설였던 고객이 담당 PB와의 실시간 상담을 통해 미국 주식 시장에 참여하려는 니즈가 높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삼성증권의 한 PB는 "미국 주식을 주간에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정규장 시간에도 해외주식에 대한 문의가 많이 늘어났다"며, "오후 시간에 실시간으로 미국 주식의 상담, 매매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공 중으로, 국내 주식 정규장이 운영되는 15시 30분까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금액의 89.5%가 몰리며, 국내 주식 정규장 시간에도 미국 주식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수요가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자들이 해당 기간 동안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종목에서도 정규장과 주간 거래 사이의 차이가 뚜렷하게 목격됐다.

삼성증권이 서비스 오픈 이후 10영업일간 투자자들이 정규장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5개 종목을 분석해 본 결과, 총 3개의 종목이 변동성이 큰 3배 레버리지 상품이었던 반면, 주간에 많이 매수한 상위 5개 종목 중에는 3배 레버리지 상품이 단 한 종목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B를 통한 미국 주식 거래에 대한 주간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변동성이 큰 종목 대비 실적에 기반한 우량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은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벌써 주간거래 금액이 야간거래의 5%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그동안 시차로 인해 미국 주식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께 크게 어필하고 있는 만큼 미국 주식 주간거래 시황 브리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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