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반도건설, 협력사 중대재해예방 간담회 진행…한라, 안전관리부문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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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반도건설, 협력사 중대재해예방 간담회 진행…한라, 안전관리부문 조직개편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2.21 11: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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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 싱가폴 전기·전자제품 폐기물처리업체 테스 인수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전기·전자제품 폐기물업체인 테스(TES Envirocorp Pte. Ltd)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SK에코플랜트는 테스 최대주주인 나비스 캐피탈 파트너스와 테스 지분 100%를 약 10억 달러(약 1조1900억 원)에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테스는 싱가포르,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21개국에서 43개의 처리 시설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매출은 4100억 원 수준이다. 글로벌 전기·전자제품 관련 폐기물처리 시장은 오는 2028년 약 1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SK에코플랜트 측은 "리사이클링 사업 확장을 통해 폐기물 제로와 탄소 제로가 현실화된 순환경제 모델인 제로시티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테스가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전자제품 폐기물처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 중대재해 예방 위한 '협력사 비대면 간담회' 개최

반도건설은 지난 17~18일 협력사 60여 곳과 '중대재해 예방, 동반성장 ESG 경영·세이프티 퍼스트 온택트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반도건설 임직원과 각 협력사 대표들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협력사 동반성장·ESG경영 교육 △공정거래협약 체결 △공종별 문제사례·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품질향상 방안 △2022년 사업계획·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반도건설은 우수협력사 선정과 우대사항, 안전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협력업체에 소개했다. 

반도건설 측은 "협력사들이 적극적으로 안전보건경영방침에 협조해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중대재해 제로(ZERO, 0)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6-3'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계룡건설은 오는 22일 '엘리브 세종 6-2'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체 1035가구 중 876가구로, 전용면적 74~84㎡ 560가구는 공공분양, 46~55㎡ 316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각각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공공분양의 경우 다음달 4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신희타는 LH청약센터를 통해 같은 달 10~11일 이뤄진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계룡건설 측은 "세종 지역 내 신규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교통·쇼핑·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1035가구 대단지로 구성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전부터 다수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분양

신영은 이달 중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606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단지에서 약 1.3km 거리에 있고, 인근에 파주 메디컬클러스터(예정)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게 신영의 설명이다. 

신영 측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는 탁 트인 영구 조망권에 차별화된 조경 계획, 실용성과 선호도 높은 구조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주거 쾌적성이 높은 단지"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단지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인 만큼 청약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 안전관리부문 조직개편 단행

한라는 안전관리부문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조치로 한라는 CEO 직속 안전보건실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전문가를 실장으로 선임했다. 주요 임원진으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아울러 한라는 안전보팀 예산을 전년 대비 38% 가량 증액하고, 예산집행 자율적 권한을 부여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예방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한라 측은 "앞으로 매달 전국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안전보건,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건설, '아산 벨코어 스위첸' 분양 예정

KCC건설은 오는 3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충남 아산 모종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6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92㎡ 29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0실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 바로 앞에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대형마트와 영화관, 병원 등과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게 KCC건설의 설명이다. 권곡초, 아산중, 한올중고, 온양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SGC이테크건설, 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더리브 디하우트' 공급

SGC이테크건설은 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더리브 디하우트' 분양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약 3만6115㎡, 지하 4층~지상 13층, 지식산업센터 262호실과 지원시설 94호실, 근린생활시설 14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전철 4호선 인덕원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SGC이테크건설의 설명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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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 2022-02-21 13:03:26
지직카라는 지식산업센터 직거래카페 가보니 매물 많고 요즘 거래 활발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