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신영證, 조직 개편 단행…자산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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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신영證, 조직 개편 단행…자산관리 강화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2.2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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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 폐기물처리 ETN ’신규 발행
KB證, 알기 쉬운 투자정보 컨텐츠 ‘더블샷’ 발간 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신영證, 조직 개편 단행...자산관리 강화

신영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자산관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WM신사업추진본부가 새로 생긴다. 이 본부는 WM 전체 전략을 기획하는데, 특히 고객 디지털 서비스 전략 및 실행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또 고객 관리와 자산배분에 도움을 줄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본부 산하에 WM혁신기획부, WM플랫폼전략부 등이 편제된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기존 ECM(주식발행)부가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ECM본부로 확대 개편된다. 또한 기존 구조화금융부 내에 실물자산 및 해외거래에 집중할 멀티에셋부가 새로 생긴다.

이밖에 신영증권은 ESG 흐름에 대응하고자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만들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큰 방향을 정하고, 현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의 철학을 고객 요구와 시장 변화에 맞게 풀어내고자 하는 의도”라며, “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 폐기물처리 ETN ’신규 발행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폐기물처리와 사업연관성이 높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종목들 중 선정된 10종목을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신한 FnGuide 폐기물처리 ETN’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상장된 ETN은 에프앤가이드의 'FnGuide 폐기물처리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시가총액 1000억 원 이상, 거래대금(60일 평균) 10억 원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상장종목 중 폐기물처리와 연관성이 높은 10종목을 선정해 지수를 구성한다.

폐기물처리업은 수집운반업, 중간처리업, 최종처리업, 종합처리업으로 구분되며 각 업종마다 요구되는 허가요건을 갖춰야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업종 특유의 공공성으로 인해 환경 정책이나 제도 변화에 민감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환경규제 또한 강화되고 있어 우수한 처리 기술을 갖춘 업체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판데믹 이후 마스크와 장갑 등 일회용 방역 물품이 막대하게 버려지는데다 음식 배달 및 테이크아웃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각종 플라스틱 폐기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이번 상품은 쓰레기, 생활폐기물, 건설폐기물, 의료폐기물, 재활용 등 폐기물처리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거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 ETN은 18일에 발행되어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다.

KB證, 알기 쉬운 투자정보 컨텐츠 ‘더블샷’ 발간 개시!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WM고객을 위한 알기 쉬운 투자정보 컨텐츠 ‘더블샷’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WM고객의 리서치 자료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리서치센터 내 투자컨설팅부를 통하여 WM고객 지원에 특화된 자료를 기획, 발간하고 있다. 

KB증권이 WM고객 리서치 지원을 위해 발간하는 새로운 자료의 명칭은 ‘더블샷 (The Bull Shot -한눈에 보기)’이다. ‘더블샷 (The Bull Shot)’은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 (Bull)와 자산 증식 (double)을 함축적으로 담은 명칭으로, ‘Double Shot’이라는 중의도 포함하기 위해 한글명을 ‘더블샷’으로 정했다.

‘더블샷’은 주 2회 발간될 예정이며, 분석 자료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형식으로 채택하여 기존 리서치 자료와 차별성을 꾀하였다. 
 
또한 분석 보고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경제, 환율, 금리, 채권, 전략, 계량분석 등의 자료를 알기 쉽고 간결한 용어로 정리하고, 전문 용어나 경제지표에 대한 뜻풀이, 어려운 차트 해석하는 법 등을 제공하여 분석 보고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KB증권은 WM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 NFT (‘N’ew & ‘F’ast ‘T’actic by 투컨)라는 명칭의 신규 자료를 통해 WM고객 대상으로 리서치를 강화한 바 있다. ‘NFT’는 고객의 관심 이슈와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한 탄력적인 종목 추천, 주식투자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한 종목 보고서, 주요 테마와 종목 이슈 등에 대한 코멘트를 제시하여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NFT’에 이은 ‘더블샷’의 런칭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개별 기업 분석으로 접근하는 Bottom-up 방식의 보고서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와 산업의 흐름에서 접근하는 Top-down 방식의 분석 보고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더블샷>은 <NFT>와 더불어 주식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분석 자료를 간결한 언어와 형식으로 명확한 결론과 함께 제시하여 고객들이 부담없이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객이 리서치 자료에서 무엇을, 어떻게 얻어갈 수 있을 지를 다방면으로 고민하여 다양한 형식의 리서치 자료로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서치센터 분석자료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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