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擇詩] 3월의 약속
스크롤 이동 상태바
[擇詩] 3월의 약속
  • 박장순 자유기고가
  • 승인 2022.03.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장순 교통소장의 택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장순 자유기고가)

ⓒ pixabay
ⓒ pixabay

 

3월의 약속


정낭 넘어

봄바람이 넘실댄다


아우네 장터

꿈틀거리는 정기


오미크론처럼

번져가고


팔소매 깊이 감춰진

태극기엔


화이자 모더나도

소용 없다


빼앗긴 들

철심 박은 봉우리


서슬 퍼런 압제에도

바윗돌 같은 약속


반드시

봄은 온다.


박장순 교통소장은…

시인, 작사·작곡가, 파워블로거·유튜버

1980년 대학가요제 충남북 본선 2위
1990년 싱글앨범 〈First trace〉 발표
2000년 교육부장관상 수상
2020년 교직 명예퇴직
現 교육과통기타연구소 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