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서석재·최형우 등 ‘민주화투사’ 자녀들, 윤석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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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서석재·최형우 등 ‘민주화투사’ 자녀들, 윤석열 지지 선언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2.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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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과 민주화투쟁을 함께한 故김동영·故서석재·최형우 등 민주화운동 1세대 자녀들이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친 세대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독재 권력에 맞서 일생을 투쟁했듯이 우리 민주화투쟁 2세대는 부정한 집권여당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구해내겠다”며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윤석열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의 부친이신 김동영, 서석재, 최형우를 비롯한 민주화운동 1세대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군사독재에 맞서 목숨 걸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왔다”면서 “우리의 선친과 민주화운동 1세대들이 목숨 걸고 지켜낸 민주주의를 얼치기 좌파 세력인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파괴하는 행위를 더는 지켜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처럼 정권의 온갖 탄압과 무도한 권력 횡포에 맞서 당당히 공정과 정의를 위해 싸웠던 사람”이라며 “공정과 법치를 통해 아무도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 후보, 무엇보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여러 갈래로 찢어진 국론을 하나로 모아 영·호남의 지역 화합과 국민 통합을 이룰 후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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