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모션 진행

KGC인삼공사가 ‘3월은 정관장으로 삼삼하자’ 프로모션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골드’, ‘알파프로젝트’, ‘굿베이스’ 제품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의 자녀를 위한 제품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삼의 삼(蔘)이 떠오르는 3(三)월을 맞아 오는 3일, 13일, 23일을 ‘정관장데이’로 설정하고 해당일에 제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3배 제공한다. 자녀류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아이패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가족 면역력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관장 제품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에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제공한다. 300명에게 3만 포인트, 3000명에게 1만 포인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오비맥주, 국산 맥주 7.7% 가격 인상

오비맥주는 오는 3월 8일부터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국산 브랜드의 출고가를 올리는 건 2016년 1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각종 원료와 부자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더이상 비용 압박을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맥주의 주 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3% 올랐다고도 설명했다. 또한 가정용 캔 제품의 핵심소재인 알루미늄의 경우 2021년 국제시세가 이전 년도 대비 45%나 폭등한 상황이다. 국제 원자재와 포장재 가격은 2022년 들어서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외부 비용 압박이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어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증가 요인 대비 가격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대리점 동반성장 상생펀드’ 운영

오리온은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대리점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이천영업소에서 상생펀드 1호점으로 선정된 용인처인대리점과 협약식을 가졌다. 오리온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대리점주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펀드 조성액은 총 100억 원 규모로, 기존 원부재료·설비 협력회사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대리점까지 확대했다.

오리온은 대리점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을 운영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을 수립·준수하고 있다. 대리점 매출 향상을 위한 영업 전략 수립·공유와 프로모션 활동 지원 외에 상조 물품, 명절 선물 등 복리후생 제도도 강화했다.  

피자알볼로, 멤버십 제도 개편

피자알볼로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단골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고자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멤버십 등급은 탑승준비,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 총 4가지로 분류되고 각 등급별로 차등 혜택이 주어진다. 등급에 따라 할인과 사이드 메뉴 증정 쿠폰 등이 제공된다.

특히 단골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퍼스트클래스 등급에 대한 혜택이 한층 더 강화됐다. 퍼스트클래스 회원에게는 피자 주문 시 치즈 추가 토핑 무료, 주문 시 언제나 우선 조리 처리 혜택(퀵오더), 신메뉴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퍼스트클래스 승급 후 스탬프 100개를 모으면 평일 제주도 왕복 항공권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멤버십 등급별 자세한 혜택은 피자알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