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대 용량 24kg ‘통돌이 세탁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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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대 용량 24kg ‘통돌이 세탁기’ 출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3.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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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커켰지만 제품 크기는 22kg 모델과 동일
인공지능 탑재…LG 씽큐 앱으로 원격제어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오는 11일 국내 최대 용량 ‘LG 통돌이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출하가는 148만 원이다. ⓒLG전자
LG전자는 오는 11일 국내 최대 용량 ‘LG 통돌이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출하가는 148만 원이다. ⓒLG전자

LG전자는 오는 11일 국내 최대 용량 ‘LG 통돌이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출하가는 148만 원이다.

신제품의 세탁 용량은 24kg으로, 국내 가정용 통돌이 세탁기 중 최대 용량이다. 해당 제품은 22kg 세탁기 대비 내부 용량이 더 커졌음에도 외관 크기는 동일하도록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차별화된 성능의 DD(Direct Drive)모터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의 인공지능 세탁코스는 세탁물 무게를 감지한 후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 재질을 판단하고,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조합을 선택해 세탁 강도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속옷같이 섬세한 재질의 의류는 두드리기·주무르기 등 강도가 낮은 모션이 적용된다. 

또한 고객들은 스마트폰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 씽큐 앱으로 원격제어 기능을 설정하면 집 밖에서 △전원 △코스선택 △일시정지 등을 조작 가능하다. 옷 한 벌을 짧은 시간에 세탁하는 ‘한 벌 세탁’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세탁 코스를 앱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탁을 30회 할 때마다 통살균 시점을 알려주는 ‘통살균 코치’ △세탁기 고장 원인과 해결법을 확인하는 ‘스마트진단’ △2020년 3월 이후 출시한 트롬 건조기와 연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페어링’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대용량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세탁 성능을 갖춘 인공지능 DD 세탁기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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