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텔레콤, 코빗과 비트코인 증정 이벤트…LG유플러스, 중소기업과 B2B 신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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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SK텔레콤, 코빗과 비트코인 증정 이벤트…LG유플러스, 중소기업과 B2B 신사업 MOU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3.0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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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첨 통해 비트코인 1개 등 증정…전원 코인 1000원 지급
LGU+, B2B 무선사업 공모전 수상기업과 MOU…제품 상용화 협업
KT,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창업도약패키지 협업 프로그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3월 T Day 행사에서 △비트코인 럭키드로우 △우주패스 찬스 등 혜택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SKT
SK텔레콤은 3월 T Day 행사에서 △비트코인 럭키드로우 △우주패스 찬스 등 혜택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SKT

SK텔레콤, ‘코빗’과 T Day에 비트코인 쏜다

SK텔레콤은 3월 T Day 행사를 통해 △비트코인 럭키드로우 △우주패스 찬스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T Day는 멤버십 전 고객에게 매달 T자 모양의 날짜(첫째 주와 매주 수요일)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T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번달에는 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 ‘코빗’과 함께 비트코인 럭키드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T멤버십 고객들은 오는 11일까지 SK텔레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오는 20일까지 코빗 앱에서 해당 쿠폰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겐 1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주어지며, 쿠폰 등록 시 ‘비트코인 럭키드로우’에 자동 응모된다.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1등(1명) 비트코인 1개 △2등(10명) 0.01 비트코인 △3등(1000명) 약 5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이용 고객들은 ‘우주패스 찬스’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 파리바게뜨 이용 시 1000원당 500원의 할인·적립이 주어진다. 멤버십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1000원당 200원 혜택을 훌쩍 뛰어넘는다. 또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할인 예매와 함께 팝콘 스위트 콤보를 받을 수 있다. 

우주패스 고객들은 오는 16일엔 피자헛, 23일엔 도미노에서 방문포장 시 60% 할인·적립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엔 뚜레쥬르에서 1000원당 400원 할인·적립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T멤버십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11번가 △V컬러링 △워커힐 △세븐일레븐 △빕스 △맘스터치 △폴바셋 △야놀자 △롯데월드 △굽네치킨 △바이오퍼블릭 △더반찬 △A: place 등 제휴사에서 ‘럭키찬스’와 할인·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B2B(기업간거래) 무선사업 분야에서 새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 사업자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B2B(기업간거래) 무선사업 분야에서 새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 사업자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아이디어로 B2B 신사업 함께 키운다

LG유플러스는 B2B(기업간거래) 무선사업 분야에서 새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 사업자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무선 이동통신 분야에서 새로운 디바이스 솔루션을 발굴하는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무선 통신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8월 1100만 회선에서 올해 1월 기준 1300만 회선까지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추세에 맞춰 지난해 중소 IoT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출범하는 등 국내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파트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 △모빌리티 △센싱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3개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대상 1팀과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용 ‘스마트 안전고리’를 제안한 ㈜스포리포유가 수상했다. 스마트 안전고리는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장비와 LTE CatM1을 연결해, 고도 정보와 안전장치 연결 정보 등을 감지한다. 관리자는 앱·웹을 통해 근로자의 상태와 작업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우수상은 △와이파이가 없어도 연결할 수 있는 가전 전용 LTE 모뎀을 제안한 ㈜아이즈비전 △대형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TPMS) 장치를 제안한 ㈜위자드랩 △AI 기반으로 얼굴을 인식해 비접촉 출입문 통과 솔루션을 제안한 ㈜씨앤에스링크 등 3사가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대상 기업에게 1억 원, 우수상 기업에 각각 5000만 원의 개발 지원금을 증정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이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테스트 공간과 장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B2B 무선사업 분야에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기 진행할 예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 사업자를 발굴하고, 제품·솔루션 상용화를 지원해 동반 성장을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KT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과 신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KT
KT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과 신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KT

KT, 창업진흥원과 5G 응용 분야 스타트업 15개 발굴…최대 3억 지원

KT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과 신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실시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한다. 3개 기관은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 기업 선발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 및 기술검증(PoC)·비즈니스 환경 지원 △사업화 자금·투자 연계 지원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KT는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을 함께할 우수 창업기업 모집을 위해 ‘KT-창업도약패키지’라는 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당 공모전은 창업한 지 3~7년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G 응용 분야의 공동 사업화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과 함께 향후 투자 검토까지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AI △로봇 △디바이스 △온라인교육 등이다.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에 대한 핵심 과제가 제시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 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포함해 KT 전담 사업부서를 매칭받고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또한 선발 기업들은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데모데이’에서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KT △KT 투자 자회사 △KT 운용 펀드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5G 기반 방송 서비스 솔루션 △미디어 스튜디오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5G·클라우드·모바일·IoT 등) 등이 지원된다. KT가 참여하는 해외 전시 참여 기회도 별도 선발을 통해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는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 ‘2022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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