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 글로벌 에너지시장 진출…한화건설, 포레나 미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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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 글로벌 에너지시장 진출…한화건설, 포레나 미아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3.0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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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 탄소배출권 발급·판매

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카슈미르 소재 파트린드 수력발전소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발급·판매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파트린드 수력발전소 사업은 대우건설과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합동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은 20% 지분투자와 시공을 맡았다. 해당 발전소는 2017년 11월 준공돼 현재 연간 630GWh 규모 전력을 생산 중이다. 또한 43만8000톤의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아 이를 지난해 9~12월 간 판매해 약 12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대우건설 측은 "파트린드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을 감안하면 연간 27만 톤 가량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다"며 "탄소중립 시대 도래와 ESG 경영 확산에 발맞춰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비안위, 건설안전품질 제고방안 제언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붕괴사고 수습과 안전혁신을 위해 지난 1월 설립된 비상안전위원회(비안위)가 건설안전품질을 쇄신하기 위한 방안을 경영진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비안위는 △안전품질관리 인력 최우선 고용 확대 △현장 운영방식 개선 △주요 공종 협력사 선정방식 변경 △CSO 조직 신설·안전 조직 강화 △엔지니어링 조직 강화 △우수 계약직원 정규직 전환 △직원 처우 개선 등을 제언했다. 이에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CEO메시지를 내고 "비안위의 제안을 100% 수용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미아' 분양

한화건설은 이달 중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한화 포레나 미아'를 공급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39~84㎡ 총 497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24세대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조성된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도보권에 송천초·삼양초·성암여중·신일중고·삼각산초중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측은 "대규모 개발이 계획돼 있는 미아동 일대는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서 기대가 높다"며 "교통, 생활, 브랜드 3박자를 갖춰 올 봄철 분양시장에서 블루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태영건설 직원, 조경의 날 ‘조경인상’ 수상

태영건설은 제19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김지현 선임, 서상일 조경파트장 등 직원이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태영건설 측은 "태영건설 데시앙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조경디자인을 통해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명예로운 상을 수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실용적인 조경디자인을 목표로 하는 '데시앙 스케이프'를 통해 고객의 삶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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