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가 사전 판매 돌입 6일 만에 준비 물량 1000대를 조기 완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온라인브랜드샵 △네이버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오늘의집 △29c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출시 첫 날 온라인브랜드샵의 초도 물량 100대가 당일 매진된 데 이어, 지난 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1시간 만에 400대 이상 팔린 것이 주효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오는 3월 말부터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판매된다. 사전 판매 물량 소진 후 온라인에서 미니를 주문한 고객들도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4일 유튜브에 공개한 광고영상도 공개 6일 만에 조회수 9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가수 자이언티가 출연해 도심 속 공유공간을 노래한 광고는 시청 고객 대부분이 80% 이상까지 영상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식물생활가전으로,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과 연동하면 물 수위나 온도를 확인하고 LED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LG 틔운 미니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 증가 등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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