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틔운 미니’, 사전 판매서 조기 완판…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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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틔운 미니’, 사전 판매서 조기 완판…비결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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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6일 만에 준비 수량 1000대 소진…자이언티 광고도 인기몰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지난 3일 사전 판매를 시작했던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가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지난 3일 사전 판매를 시작했던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가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가 사전 판매 돌입 6일 만에 준비 물량 1000대를 조기 완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온라인브랜드샵 △네이버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오늘의집 △29c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출시 첫 날 온라인브랜드샵의 초도 물량 100대가 당일 매진된 데 이어, 지난 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1시간 만에 400대 이상 팔린 것이 주효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오는 3월 말부터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판매된다. 사전 판매 물량 소진 후 온라인에서 미니를 주문한 고객들도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4일 유튜브에 공개한 광고영상도 공개 6일 만에 조회수 9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가수 자이언티가 출연해 도심 속 공유공간을 노래한 광고는 시청 고객 대부분이 80% 이상까지 영상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식물생활가전으로,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과 연동하면 물 수위나 온도를 확인하고 LED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LG 틔운 미니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 증가 등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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