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부안군,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 개최…고창군, ‘서해안철도’ 등 제20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최종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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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부안군,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 개최…고창군, ‘서해안철도’ 등 제20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최종 반영 추진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3.11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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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서해안철도’ 등 제20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최종 반영 추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세계 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부안군 제공
세계 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부안군

부안군,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 개최

부안군은 김종택 부군수 주재로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서 세계잼버리를 2024년으로 1년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안군 관련 사업을 논의해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현재 추진중인 직소천과 부안영상테마파크, 청자박물관 과정활동장 조성사업 등과 잼버리 영지 내에 수소버스 운행과 수소연료전지 드론 운영,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등 세계잼버리와 연계해 앞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도 보고돼 눈길을 끌었다.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오늘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유해 더 내실있는 세계잼버리 준비를 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세계잼버리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더 성장하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전경ⓒ고창군 제공
고창군청 전경ⓒ고창군

고창군, ‘서해안철도’ 등 제20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최종 반영 추진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전북 고창군도 지역공약 반영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창군은 선거기간 중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통해 고창군 7대 지역공약사업을 건의했었다.

지역현안으로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안과 향후 미래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 등을 선정했고, 이 중 3개 사업이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다.

당선자의 지역 주요 공약반영 사업에는 ‘서해안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과 ‘마한문화권 조성사업’, ‘한국의 갯벌 국립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이밖에 군은 기존 건의했던 ‘심원 염전부지의 염습지복원사업’과 ‘명사십리 연안정비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비롯해 급한 현안 사업을 추가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먼저 군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방문해 사업 내용 전달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또 향후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 빠른 시일내에 인수위를 찾아 최종 공약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 전까지 지역 정치권과 함께 울력을 통해 고창군 지역공약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역의 현실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해 대통령 공약사업에 우선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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