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읍시, 정읍천 죽림폭포 인근 인도교에 은하수길 조성…남원시, 스마트농업을 위한 드론 창업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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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읍시, 정읍천 죽림폭포 인근 인도교에 은하수길 조성…남원시, 스마트농업을 위한 드론 창업지원 공모 선정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3.1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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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정읍시가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정읍천 샘골다리와 정주교 사이 인도교를 은하수길로 조성해 10일부터 개방했다. ⓒ정읍시
정읍시가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정읍천 샘골다리와 정주교 사이 인도교를 은하수길로 조성해 10일부터 개방했다. ⓒ정읍시

정읍시, 정읍천 죽림폭포 인근 인도교에 은하수길 조성

정읍시가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정읍천 샘골다리와 정주교 사이 인도교를 은하수길로 조성해 지난 10일부터 개방했다.

정읍시는 16일 정읍천 주요 교량을 활용한 경관조명 사업의 하나로 초산동 죽림폭포 앞에서 시기동 주민센터를 연결하는 연장 70m, 폭 4m의 인도교를 은하수길로 조성, 10일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은하수길은 띠 모양으로 하늘을 가로질러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했다. 교량 측면은 은하수 형상의 LED 경관조명 조형물을, 바닥 280㎡ 은축광석으로 도포해서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 은하수길의 조명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은하수길이 시내 중심에 자리해 있고 보행자 전용으로 차량이 다니지 않아 은하수를 걷는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읍천에 야간 볼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며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나감은 물론 낡고 오래된 시설물을 교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정읍시는 샘골다리와 ᄃᆞᆯ하다리 경관조명, 아양교 은하수길 조성사업을 마친 바 있다.

남원시, 스마트농업을 위한 드론 창업지원 공모 선정

남원시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시는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남원시, 스마트 농업을 위한 드론 창업 및 고용 활성화 사업’으로 응모해 총사업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남원시에서 유치한 LX드론 활용센터와 연계할 수 있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핵심 전략으로 스마트 농업 고도화 실현을 위한 드론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이 사업이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고령화돼 가는 농업·농촌에서 스마트 4차 산업이 주가 되는, 농업·농촌 고용 구조 변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이번 공모사업이 신규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련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공모하면 전라북도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해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형 공모사업이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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