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고객경험 공들이는 車업계…‘xEV 트렌드 코리아’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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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고객경험 공들이는 車업계…‘xEV 트렌드 코리아’서 격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3.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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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다양한 EV라인업·충전 인프라 강조…볼보, 티맵 커넥티비티 기술 부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전시회로 자리잡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관심 가질 수 있는 계기로 부각된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EV 모빌리티, 충전기·배터리 업체 등 총 50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주인공은 단연 국가대표 브랜드인 현대차·기아다. 양사는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내세워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에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첫 전기차 출시 기세를 몰아 고객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 기술력·충전 인프라 기술·경험 극대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 사진은 전시부스 전경. ⓒ 볼보자동차코리아
현대차관에 아이오닉 5, 콘셉트카 프로페시 등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 현대자동차

우선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IONIQ Brand Fan Park)를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과 스마트한 전기차 경험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전시 공간은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한 자리서 살펴볼 수 있는 아이오닉 존과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5를 비롯해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전시하고,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과 관련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충전 콘텐츠 존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 'H-모바일 차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등이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들의 방향성과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 올해 신차 니로 EV 공개…지속가능성 메시지 강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 사진은 전시부스 전경. ⓒ 볼보자동차코리아
기아 전시관 전경.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신형 니로 EV와 EV6 GT라인 등이 전시된다. ⓒ 기아

기아의 경우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신형 니로 EV와 EV6, EV6 GT라인을 전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형 니로 EV가 전시된 원형 공간은 식물성 친환경 마감재와 인체 유해 성분이 없는 페인트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친환경 공정으로 제작한 EV6용 나파 가죽 원단과 프리미엄 업사이클링 브랜드 '콘티뉴',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아이더'와 협업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기아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EV 에코 랠리'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에게 EV6와 EV6 GT-Line 시승 기회를 제공, 상품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입차 업계선 볼보 C40·폴스타2 두각…커넥티비티 중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 사진은 전시부스 전경.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 사진은 전시부스 전경. ⓒ 볼보자동차코리아

수입차 업계에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시 부스를 꾸리고, 전동화 전략을 제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40 리차지를 최근 시장에 선보인 만큼,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객 접근성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40 리차지 전시 차량 2대를 통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우수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을 새롭게 추가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과 경로 추가 등이 가능하다.

볼보와 한 지붕 두 가족인 폴스타코리아의 경우에는 따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지는 않았다. 다만, 개막식 행사인 전기차 어워즈(EV Awards)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을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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