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사람들|인터뷰] 김경진 “정권교체 열망, 윤석열 당선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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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사람들|인터뷰] 김경진 “정권교체 열망, 윤석열 당선 일등공신”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3.19 06:0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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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필요한 시기, 국민 마음 모은 사람이 윤석열”
“호남 사람들만 특이한 판단 내린다고 비판할까 두려워”
“복합쇼핑몰 공약, 호남 의사결정구조 모순에 불 질렀다”
“대장동 의혹, 원칙 따라 수사하면 통합에 방해 안 돼”
“윤석열, 야당과 술 한 잔 하며 소통하는 대통령 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김경진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치에 입문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경진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치에 입문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2021년 6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에 발을 들였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준비가 됐다”는 말과 함께. 사실상의 대선 출마 선언이었다. 그는 이미 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였다. 그러나 아무것도 확실하지는 않았다. ‘거물급 신인’이라 해도 대통령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난할 수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7월 25일. 김경진 전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경선도 시작되기 전이었다. 지인들은 김 전 의원 앞날을 걱정했다. 전라남도 장성군 출신인 그는 광주 북구갑이 지역구였다. 윤 후보가 대통령이 돼도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했다. 하물며 당내 경선도 통과하기 전이라니.

너무 이른 결정이었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 단 한 사람만 빼고. 김 전 의원 생각만 달랐다. 그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아니었다.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확신이었다. <시사오늘>은 3월 14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김 전 의원을 만났다. ‘왜 윤석열이어야만 했는지’가 궁금해서였다.

 

“타 지역과 호남 사이 골 생길까 걱정스러워”


김 전 의원은 윤 당선인 지지가 일생일대의 정치적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 전 의원은 윤 당선인 지지가 일생일대의 정치적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윤석열 당선인 정계 입문 한 달 만에 지지를 선언했다. 이유가 뭔가.

“진보 진영이 망가졌다고 생각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부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의 내로남불과 이중성이 계속 노출되지 않았나.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것 같았다.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봤다. 그때 등장한 인물이 윤 당선인이었다. 이미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정권교체를 하려면 윤 당선인을 도와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흔히 말하는 ‘호남 정치인’이 보수 진영을 돕는다는 게 부담스럽지 않았나.

“일생일대의 정치적인 모험이었다. 대선 결과를 보더라도 호남 민심은 여전히 비판적이고. 저로서는 편치가 않다.”

-호남은 도저히 국민의힘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걸까.

“분명 이유는 있다. 시작은 박정희 정권 말기부터 인재 등용을 할 때 지역 차별을 했던 것이었다. 결정타는 1980년 전두환 정권에서 민주화운동을 하던 시민들을 군인들이 학살해버린 5·18이다. 호남인들에게는 풀리지 않은 두 가지 트라우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트라우마가 타 지역과 호남 사이에 골을 만드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

-타 지역과 호남 사이의 골은 뭘 뜻하는 건가.

“두 가지 트라우마로 인해 호남에서는 진보 진영을 너무 의지하고 보수 진영을 악마화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이런 경향이 굳어지면서 호남인들과 타 지역 사람들이 전혀 다른 판단을 내리는 일이 벌어졌다. 그게 조국 사태다. 다른 지역에서는 조 전 장관에게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호남만 달랐다. 정치적 이해관계나 예산, 인사 때문에 특정 정당을 선택한다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사물이나 사안에 대한 판단이 보편적 인식과 멀어지면 안 된다. 이게 제가 우려하는 대목이다. 타 지역 사람들이 호남 사람들만 특이한 판단, 특이한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게 될까봐 두렵다. 국민들 사이에 마음의 골이 생기는 거 아닌가.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개표결과를 보면 서울에서 윤 당선인이 5%정도 앞섰다. 선거 때마다 민주당이 서울에서 이겼던 건 서울에 호남 출향민이 많아서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분들이 윤 당선인 손을 들어줬다. 수도권에 있는 이들이 중심을 잡아준 거라고 본다.”

-실제로 이번 대선을 보면서 지역주의 심화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역주의를 극복할 방법이 있을까.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본다. 꾸준히 노력하는 수밖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했던 것처럼 5·18 묘역에 가서 무릎도 꿇고, 이준석 대표처럼 자주 찾아가서 진심도 보여주고 해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화제였던 복합쇼핑몰 공약은 효과가 있었나.

“호남 내부 모순에 불을 질렀다. 사실 복합쇼핑몰은 국가가 지어줄 수 없는 거다. 국가가 상가를 분양할 수도 없고. 민간개발을 해야 하는 문제다. 국가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복합쇼핑몰 공약이 파괴력 있었던 건, 광주에서 큰 프로젝트를 하려고 할 때마다 시민단체 반대가 많았었기 때문이다. 광주의 이익을 위해서 계획된 지하철 2호선만 해도 계획 확정에만 5년이 걸렸다. 광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시민단체가 반대하는 의사결정구조의 모순. 이걸 복합쇼핑몰 공약이 건드렸다고 본다.”

 

“‘비호감 대선’ 프레임이 접전 만들어”


김 전 의원은 비호감 대선 프레임이 대선 접전을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 전 의원은 비호감 대선 프레임이 대선 접전을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윤석열이어야 한다’는 확신은 있었다. 그러나 정치 신인의 앞에는 가시밭길이 놓여 있었다. 지지율이 수차례 출렁였다. 경쟁자들의 견제도 문제였지만 그보다 후보 자신의 실수가 많았다. 김 전 의원에게 대선 과정을 돌아봐 달라 부탁했다.

-대선을 치르는 동안 몇 번의 고비가 있었다. 당시를 회고한다면.

“중간 중간 미숙한 장면이 있었다. 손바닥 왕(王)자도 그렇고 개 사과도 그렇고. 하하.”

‘손바닥 왕(王)자’란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터진 논란을 말한다. 당시 TV토론에 나선 윤 당선인 손에 왕(王)자가 새겨진 것을 두고 경쟁 후보들은 ‘주술적 의미가 아니냐’며 공격했다. 윤 당선인은 같은 동네 열성적 지지자 할머니가 기세 좋게 토론하라는 뜻에서 써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 사과’는 윤 당선인이 전두환에 대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공식 사과한 뒤 자신의 SNS에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렸던 사건이다. 윤 당선인은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게재했다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내렸다”고 해명했다.

-그 일의 파장이 컸나.

“민심이 출렁거렸다. 특히 개 사과 논란 때는 지지율이 쭉 빠졌다. 연말 연초에는 세 가지 악재가 겹쳤다. 지지율에서 10%씩 지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과 부인 김건희 씨의 과장 이력으로 지지율이 하락하는 와중에 TV토론 회피 논란도 터졌다. 이때 TV조선 행사에서 프롬프터가 들어오기까지 2분 정도 기다렸던 일까지 있었다. 민주당에서 ‘프롬프터 없이는 말도 못한다’면서 공격했다. 제일 위험했던 시기다.”

-출구조사 발표 후에도 가슴이 내려앉았을 것 같다. 여론조사와 그렇게 큰 차이가 난 이유가 뭘까.

“민주당이 선거를 잘했다고 본다. 막판 열흘 동안 선거운동에 대한 열정이 엄청났다. 국민의힘 쪽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민주당은 대의원 이상 권리당원들에게 매일 자기가 한 일을 써서 보고하라고 했다더라. 그 정도로 정말 치열하게 선거운동을 했다.”

-20대 여성들이 이재명 후보 쪽으로 결집한 영향도 있어 보인다.

“기본적으로 구조가 불리했다. 메시지부터가 20대 여성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내용이었고, 이 대표도 이대남만 신경 쓰는 모양새였다. 반면에 민주당 쪽은 이재명 후보가 이대남과 이대녀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다가 막판에 이대녀에게 집중하는 전략을 썼다. 이대남 포기하고 이대녀에 집중한 게 성공했다. 전략적으로도 민주당이 ‘n번방’ 밝혀낸 박지현 씨를 영입해서 20대 여성들 표를 결집시키는 동안 국민의힘 쪽은 무대에 김부선 씨를 올렸다. 실착이었다. 긴장이 풀렸던 거다.”

김 전 의원은 윤 당선인의 리더십을 인내심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 전 의원은 윤 당선인의 리더십을 인내심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준석 대표가 ‘10% 이긴다’고 했던 전략은 성공이었나.

“밴드왜건효과(여론조사 등에서 우세한 것으로 보이는 후보 쪽으로 유권자들의 표가 집중되는 현상)를 노렸을 텐데, 최소한 이번에는 좋은 쪽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 같다. 민주당은 야권 단일화 이후 열흘 동안 미친 듯이 선거운동을 했다. 체계적인 관리 아래 열정적인 선거운동원들의 활동까지 합쳐졌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분위기와 여론조사 지표만 보고 안일하게 대응했다. 여기에 이 대표가 10% 이상 이긴다고 하니까 보수 결집이 느슨해질 수밖에 없었다.”

-왜 밴드왜건효과가 작동하지 않았을까.

“민주당이 프레임을 잘 짰다. 이번 대선을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로 규정하지 않았나. 사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부터 성남FC 문제까지 본인의 부정부패 논란이 많다. 부인 김혜경 씨도 이런저런 의혹에 얽혀 있다. 그런데 윤 당선인은 고발 사주 사건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고발 사주 의혹도 구체적인 비리가 밝혀진 게 있나.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의혹도 마찬가지다. 검찰이 수사했지만 실체가 없었다. 기껏해야 장모 문제 정도다. 장모 문제를 윤 당선인에게 묻는 게 합리적인가. 비교가 안 되는 사안이지만 민주당이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 프레임을 짜면서 두 후보를 등가로 만들었다.
게다가 민주당에는 정부 예산이나 보조금을 생계 수단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가·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생존을 꾀하는 사람들은 악착같을 수밖에 없다. 프레임 잘 짰고, 조직 있고, 이들이 악착같이 달라붙었는데 이준석 대표가 ‘10% 차이로 이긴다’고 하니까 밴드왜건효과가 없었던 거다.”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결국 윤 당선인을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은 누구라고 보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다. 민주당 정권이 계속 거짓말을 하고 국민을 속이지 않았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만 해도 그렇다. 강남 사는 사람들은 다 과대 이력서, 과대 표창장, 스펙 품앗이로 대학 간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작가는 증거 인멸하려고 컴퓨터 들고 나가는 걸 보고 증거 보존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해댔다. 국민들을 바보 멍청이로 안 거다. 거기에 부동산 정책 실패, 내로남불, 문재인 대통령의 이중성 같은 것들이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런 것들이 축적돼서 정권교체 여론이 커진 게 첫 번째다.
두 번째는 윤 당선인의 자질과 성품이다. 문재인 정권에게 탄압을 받으면서도 버티는 배포와 인내심이 없었으면 정권교체도 어려웠을 수 있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윤 당선인 지지율이 20~30%에 달했다. 그러니까 국민들도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대장동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김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정권교체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과반 여론을 만족시키는 게 윤석열 정부의 과제다. ‘대통령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정치인일까. 윤 당선인은 어떤 기조로 국정을 운영하게 될까. 김 전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미래를 물었다.

-가까이서 지켜본 ‘윤석열 리더십’을 평가한다면.

“끝까지 인내하다가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다. 그게 윤 당선인을 정치 10단으로 보이게 만드는 부분이다. 윤 당선인은 정말 끈질기게 기다린다. 기다리겠다고 결심하면 말릴 방도가 없다. 그 인내력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싸웠다. 당내 경선에서도 이겼다. 이준석 대표를 껴안았고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를 이뤘다. 이건 한편으로 보면 우직함이기도 하다. 우직하게 약속을 다 지킨다.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도 득표에 도움이 안 됐다고 볼 여지가 있다. 그래도 인수위원장으로 앉혔다. 그게 윤 당선인 스타일이다.”

-그럼 집무실을 옮기는 것도 현실화될까.

“공약을 했으니 지킬 거다.”

-문재인 대통령도 같은 공약을 했었지만 경호 문제로 결국 공약을 파기했는데.

“경호 문제는 감수하겠다는 게 윤 당선인 입장인 걸로 안다. 국민들에게 약속을 지킨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차제에 청와대라는 공간에 내재된 구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게 윤 당선인 생각이다. 그동안 외부와 단절된 대통령 집무 공간이 국가 의사결정을 왜곡해오지 않았나. 그걸 바꿀 수 있다면 경호 위험성이 있어도 감수할 거라 본다.”

-대장동 수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통합을 위해 수사 강도를 낮출 거라는 관측도 있다.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 다만 망신주기식 수사는 안 된다. 철저하게 불구속 수사 불구속 재판의 원칙을 지키면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대법원에 가서 판결이 나오면 누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겠나.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를 거친다는 전제 하에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인수위 출범이 코앞이다.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어떤 분야에서 조력하고 싶나.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는 과학기술 쪽이다. 진영 갈등이 격화된 현 상황에서는 여야 사이에서 중간 다리를 놓는 일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어떤 역할이든 윤석열 정부 성공에 도움만 줄 수 있다면 열심히 할 생각이다.”

-캠프 내 언론자문위원회 구성에 앞장서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언론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언론인들이 균형 잡힌 시각으로 문제 분석을 잘 하지 않나. 캠프의 가장 필수적 조직이 언론자문위원회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TV토론 준비나 메시지 송출, 정책 기조를 설정하는 데 언론자문위가 혁혁한 공을 세웠다. 캠프 내에 부정적 시선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열심히 설득해서 관철시켰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소통과 통합에 신경을 썼으면 한다. 윤 당선인이 잘 할 거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하고도 소통이 많을 거고. 아마 사상 최초로 저녁에 소주 한 잔씩 하면서 대화 나누는 대통령이 될 거다. 야당 대표나 야당 원내대표도 수시로 불러서 청와대에서 술 한 잔씩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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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ㄹ 2022-03-20 15:34:34
당선인께서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들이 생존을 위해 이뤄온 약속을 밟아뭉개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치도사 2022-03-19 12:16:11
건전한 정치인.

별빛 2022-03-19 07:19:12
이자슥이 정신 나간놈 아냐 짜장이 없다니 임마야 부인은 의혹이 아니라 모든게 사실이잖아 허위 위조, 조작
그리고 기껏해야 장모 이런 모지리 같은 너도 이제 정치인생 끝이 보이는 구나 잘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