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케이뱅크, 신보중앙회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출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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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케이뱅크, 신보중앙회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출을 위한 MOU 체결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3.2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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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온’ 2기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케이뱅크, 신보중앙회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출을 위한 MOU 체결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 이하 '신보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서호성 행장과 이상훈 회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100% 비대면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 및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통합전자보증시스템 및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최상의 비대면 금융지원 서비스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가 출시 예정인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지난 20년 6월 '비대면보증 도입을 위한 중앙회-인터넷전문은행 포괄 MOU' 이후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진행해온 바 있다.

 최종적으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이후 비대면 상품의 원활한 운영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공고히 했다. 현재 시스템 작업 막바지 과정에 돌입했으며 테스트 절차를 거쳐 출시 예정이다.

 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개인사업자 분들의 편리한 대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100% 비대면 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상품을 구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온’ 2기 모집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청년 취업·창업 지원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S² Bridge : Youth)’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직무 교육과 스타트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실무 경험 기회와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소셜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발 △디자인 △영상 △홍보·마케팅 4개 분야에서 총 300명을 ‘신한 커리어온’ 2기로 선발하고, AI 기반 적성검사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작성법 △면접 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6주간 진행한다.

이 후 우수 수료자 15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 △스타트업 매칭 △스타트업 현장실습 인턴십 등 심화 프로그램을 4개월 간 진행해, 스타트업 실무 경험과 인턴십 이후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 커리어온’ 2기에 함께 할 스타트업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에 소재한 설립 1년 이상, 상주 직원 5인 이상의 기업으로, 참여 기업에게는 맞춤형 우수 인재 매칭은 물론 △기업 홍보 영상 제작 △인사 관리 컨설팅 △교육 지원금(1인당 최대 390만 원)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신한 커리어온’ 2기의 참여 신청은 커리어온 홈페이지에서 4월 15일까지 가능하며, 과정 및 커리큘럼 등 상세 내용도 확인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하는 ‘신한 커리어온’ 2기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의 의지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Wonderful Wou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취업과 채용 부분에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소셜임팩트를 금융의 선한 영향력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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