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코스콤은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 ‘비마이유니콘’에서 유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IPO(기업공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 주제는 ‘스타트업을 위한 IPO 실전지식’이다. IPO를 추진·희망하는 기업 CEO와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총 4개 세션으로 8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최근 IPO 동향 △IPO 실무에 필요한 사항 △주요 기업 심사 포인트 등 기업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로 구성됐다. 기업 소개와 네트워킹 장도 마련돼, 우수 스타트업간 교류와 동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초빙 강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우수 상장 주관사에서 IPO를 추진했던 담당자다. 강사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온라인 세미나 모임 문화 사이트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최근 비상장 주식 거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본시장 IT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코스콤이 비마이유니콘을 통해 비상장 주식 유통 선진화와 유망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