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KB금융, 우크라이나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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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KB금융, 우크라이나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희망 전달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3.2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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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112호점 개소
케이뱅크, 6개월만에 전세대출 6000억 돌파
신한은행,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이벤트 실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KB금융,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희망 전달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전쟁 장기화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고객들이 기부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그룹에서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 이용 고객은 ‘스타뱅킹, 인터넷뱅킹’으로,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은 ‘모바일앱,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오전부터, KB증권 고객은 ‘M-able(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에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금액을 더하여 최대 6억원의 성금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되어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 국경지대에서의 의료품·식량 지원 등 난민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힘을 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그리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내 피해기업을 위한 지원책도 실시 중에 있다. 최대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만기가 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기업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112호점 개소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22일 울산 북구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112호점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울산 북구 ‘신한 꿈도담터’는 112번째로 신청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23개의 ‘신한 꿈도담터’가 오픈됐으며 22년에 40개소가 추가로 완공될 계획이다.

‘신한 꿈도담터’에서는 아동들을 위한 코딩 교육과 함께 이와 관련한 전국 단위의 대회 개최를 통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 이름으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사회성 발달 교육,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김승록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장을 비롯해 울산 시의회ᆞ북구의회 의장, 수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한 꿈도담터’ 개소를 축하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은 "신한금융은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성장을 돕고 맞벌이 부모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청년부채 토탈케어 프로젝트,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뱅크, 6개월만에 전세대출 6000억 돌파

케이뱅크는 전세대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출시 6개월만에 6000억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은 지난해 11월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월 3000억원, 2월 500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수요가 급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은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출금 송금이 가능하다. 대출을 위해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으로 간소화했다. 두 가지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으로 제출하면 클릭 몇 번으로 2분만에 손쉽게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경쟁력 있는 금리도 장점이다. 금융감독원(금융상품한눈에)의 지난달 통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2.90%로 인터넷은행은 물론 전 금융권에서 가장 낮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시한 지난달 전세대출 금리를 봐도 케이뱅크의 평균 금리는 연 2.80%로 5대 시중은행 평균인 연 3.56%와 비교해 낮았다.

23일 기준으로도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2.88% ~ 4.40%, 청년전세대출금리는 연 2.48% ~ 2.66%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주로 2030이 케이뱅크 전세대출을 통해 대출을 받아갔으며, 1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비중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가 분석한 결과, 전세대출 고객의 82.6%가 20대와 30대 고객이었다. 100% 비대면과 간소화된 절차, 경쟁력 있는 금리가 MZ세대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대출 고객 중 1인가구의 비중은 43.3%, 신혼부부 비중은 13.2%로 10명 중 6명이 1인가구 또는 신혼가구였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이 상품의 취지대로 2030 1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의 주거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고객의 63.0%를 차지했고, 직업별로는 83.6%가 직장인 고객이었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로 부부합산 무주택 또는 1주택 고객이면 최대 2억2,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1주택의 경우에도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이고 보유주택의 시세가 9억원 이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청년전세대출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자로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출 편의성에 경쟁력 있는 금리가 더해지며 젊은 신혼부부와 1인 가구 사이에 전세대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이벤트 실시

신한은행 (은행장 진옥동)은 20세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누구나 가입하면 캐쉬백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앞서 ‘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을 실시해 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대상을 확대한 ‘신청신청’ 캠페인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이벤트를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20세이상 누구나 신한은행에서 주택청약 가입을 하면 가입자 모두에게 1만원 캐쉬백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며 전국민 청약 준비 권장을 위해 1년 이상, 매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6월 30일까지 계좌를 유지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천만원(1명), 100만원(10명)의 당첨금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신축 아파트로 내집마련을 하시는 분들께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지만 아직 미가입자가 전 국민의 절반가까이 된다”며 “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민 청약가입 권장을 위해 이벤트 대상을 확대했고 추후 무주택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회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청약은 만19세부터 주택 청약권이 발생하는 상품으로써 여러 가점을 합산해 분양ㆍ임대하는 아파트 등에 청약을 할 수 있다. 가점에 여러 항목이 있지만 주택청약 상품 가입기간 가점과 무주택기간 가점은 청약 상품을 가입한 후로부터 쌓이는 점수인만큼 무엇보다 빠른 상품 가입이 중요하다. 또한 불입금액은 조건에 따라 소득공제도 가능한만큼 절세에도 도움이 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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