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항공안전기술원과 UAM 업무협약…제주항공, LCC 브랜드 조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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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대한항공, 항공안전기술원과 UAM 업무협약…제주항공, LCC 브랜드 조사 1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3.2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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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안전기술원과 항공 안전기술 상호 협력·공동 연구 MOU
제주항공, 고객인지도·이미지·선호도 등 로열티 항목 LCC 업계 1위 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대한항공은 항공안전기술원과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항공안전기술원과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안전기술원과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 협력

대한항공은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구사업 및 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반 조성 △‘UAM 팀코리아’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UAM 비행 계획 수립 단계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저해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인천국제공항공사와 UAM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같은해 11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 UAM의 성공적 실현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UAM 초기 상용화 계획에 발맞춰 대한항공이 미래 교통수단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2022년 ‘제2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8년 연속 LCC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22년 ‘제2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8년 연속 LCC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2022년 한국 브랜드파워 LCC 부문 8년 연속 1위

제주항공은 2022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제2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8년 연속 LCC(저비용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총점 1000점 만점에 726.2점을 기록하면서 2위 LCC(464.1점)를 크게 앞섰다.

제주항공은 △고객인지도 △항공사 이미지 △선호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모두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차별화된 서비스 △다양한 시간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홈페이지·모바일 앱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주항공은 해당 산업을 제시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말하는 ‘최초 인지도’ 부문에서 국내 LCC 중 48.5%를 기록했다. 브랜드에 대한 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보조인지도’ 부문에서도 97.0%를 차지했다. 전 국민 대부분이 제주항공을 인지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과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제도로, 이번 조사는 전국 1만1850명을 대상으로 227개 산업군에 대한 대면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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