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늘]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IP 신작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게임오늘]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IP 신작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2.03.29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징윙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이스포츠 서비스 ‘COMPETZ’ 공개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 정식 서비스 개시
우리금융그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후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브라운더스트’ IP를 활용한 신작을 발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브라이어티 SHOW(쇼)’를 29일 오전 11시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네오위즈 신작 2종이 처음 공개됐다.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IP 신작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브라운더스트’ IP를 활용한 신작을 발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브라이어티 SHOW(쇼)’를 29일 오전 11시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네오위즈 신작 2종이 처음 공개됐다.

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진행은 김수현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개발 중인 신작 ‘브라운더스트 스토리’와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2종이 먼저 소개됐다. 각 타이틀을 맡고 있는 박현정 PD와 양승용 PD가 출연해 게임 소개와 개발 현황 등을 전달했으며,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따르면, 비주얼 노벨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전작 브라운더스트의 스토리 라인과 전투, 아트를 계승해 이야기책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브라운더스트 특유의 전투 방식 등 핵심 재미는 유지하면서도 콘텐츠 볼륨을 줄여 전작보다 훨씬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캐릭터 별 스토리를 강화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여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브라운더스트 IP에 3매치 퍼즐을 접목한 수집형 RPG다. 퍼즐 본연의 재미에 다양한 영웅 조합 요소가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내가 보유한 영웅의 고유 특성에 따라 퍼즐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여기에 길드 레이드, 리그전 등을 비롯 여러 도전 모드들을 통해 퍼즐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서비스 5주년을 맞은 브라운더스트의 업데이트에 대한 발표는 이진욱 개발 PD가 맡았다. ‘진화와 회귀’라는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화 용병과 룬, 신규 PvP(이용자 간 대결), 성장 콘텐츠 용병초월, 레이드 보스(PvE) 등을 통해 초기 브라운더스트 고유의 재미를 다시 되살려 냄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더해 나갈 예정임을 알렸다. 5주년 콘텐츠는 오는 4월 21일 업데이트 된다.

이어 ‘브레이브 나인’의 P&E(Play & Earn) 서비스 계획을 담은 로드맵도 공개됐다. P&E 서비스는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NEOPIN)’에 온보딩 되며, 글로벌 신규 서버 추가와 함께 시작된다. ‘제련소’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즐기며 획득할 수 있는 재화 ‘정화된 테라’를 게임 내 토큰인 ‘브레이브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브레이브 토큰’은 ‘네오핀 토큰(NPT)’로 교환 가능하다. 브레이브 나인은 P&E 정식 서비스 전 클레이(KALY)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드랍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분기 내 네오핀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3분기에는 신화용병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및 거래소를 오픈한다. 4분기에는 NFT 추가 발행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발표를 맡은 김종호 브라운더스트 사업실장은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의 안정화와 토큰의 가치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미공개 개발 신작 ‘브라운더스트2(가칭)’의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이는 실제 플레이 영상으로 애니메이션 풍의 배경과 함께 필드를 누비는 캐릭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운더스트2는 현재 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사의 주요 자산인 브라운더스트 IP를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브라운더스트에 새로운 재미를 입힌 신작들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제공
라이징윙스㈜(대표이사 김정훈, 이하 라이징윙스)가 블록체인 기반 이스포츠 서비스 ‘COMPETZ(컴피츠)’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래프톤 제공

라이징윙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이스포츠 서비스 ‘COMPETZ’ 공개

라이징윙스㈜(대표이사 김정훈, 이하 라이징윙스)가 블록체인 기반 이스포츠 서비스 ‘COMPETZ(컴피츠)’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COMPETZ’는 플레이어의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과 보상을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이스포츠 서비스다. 서비스 내에 쉽고 직관적인 솔리테어(카드게임), 빙고, 당구, 미니골프, 사냥 등 PVP 기반 캐주얼 게임들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결과에 따라 이스포츠 프로선수처럼 큰 승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BORA)’ 플랫폼에 온보딩되며, 보라를 통해 게임재화의 교환이 가능하도록 연내 출시 예정이다.

COMPETZ PFP(Picture For Profile·프로필 이미지)[1] NFT를 구매하는 이용자도 PFP의 등급에 따라 향후 COMPETZ 내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4월 보라 플랫폼에서 COMPETZ PFP NFT에 대한 1차 민팅(Minting·NFT 발행)[2]을 진행한다. 총 1000개의 PFP NFT가 발행될 예정이다.

COMPETZ는 오늘 공식 브랜드 페이지 오픈을 통해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으며, 트위터와 디스코드 등에 커뮤니티 채널도 오픈했다. 이를 통해 추후 제공될 게임에 대한 주요 내용과 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어와 한국어를 지원한다.

라이징윙스 강문철 부사장은 이날 "COMPETZ는 글로벌 시장에 다수의 스포츠 캐주얼 게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얻은 라이징윙스의 경험과 기술력의 집합체다. 누구나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해 모두의 이스포츠 서비스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보라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유지하며, 앞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의 추가 확장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29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 정식 서비스 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29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딘’의 대만 정식 서비스명은 ‘오딘: 신반(奥丁: 神叛)’으로, 현지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오딘’ PC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다. 총 27개의 서버가 준비되었고,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 및 서버&캐릭터 선점’ 열기가 매우 뜨거운 상황이며, 대만 현지 이용자들을 위해 “사전예약 보상으로 ‘운표 탈 것’과 출석 1일차 보상으로 ‘월아웅(月牙熊) 펫’도 함께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오딘: 신반’은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에 참가하며 현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어지는 2월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현지 서비스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테스트 기간 중 그래픽, 연출, 스토리, 전투 등 게임을 아우르는 대다수의 요소에서 호평이 이어졌고, 사전 캐릭터 및 서버 선점 이벤트에 참가 인원이 몰려 서버를 추가 증설하는 등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금융그룹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후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금융그룹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앞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서울 중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선수위원(한국e스포츠협회 명예고문 및 홍보대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감독으로 선임된 김정균 감독(리그 오브 레전드)과 신보석 감독(EA 스포츠 피파)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리금융그룹은 e스포츠 국가대표 1호 후원사이자 타이틀 후원사로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공식 행사를 후원하고, 한국 e스포츠의 우수성을 다양한 국가대표 콘텐츠로 풀어낼 계획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협회장은 이날 "e스포츠에 대한 우리금융그룹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면서 "협회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e스포츠의 우수성을 아시아 전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한 해 우리 대한민국 e스포츠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같은날 "우리금융그룹이 대한민국 최초의 e스포츠 국가대표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이 e스포츠 산업에 큰 전환점이 되어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중심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e스포츠는 미래 스포츠 산업을 주도할 새로운 스포츠의 기준"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은 e스포츠의 가능성과 힘을 증명하는 매우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e스포츠 산업을 주도하는 최강국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응원을 전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