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안철수, 총리직 고사…“내각 참여 않는 게 당선인 부담 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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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안철수, 총리직 고사…“내각 참여 않는 게 당선인 부담 더는 것”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3.30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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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코로나 확산 정점 지나면 영업시간 제한 즉시 철폐”
박홍근 “대통령 집무실 이전 적극 협조…법적 근거도 만들자”
김진애, 서울시장 출마 선언…“부동산 양극화 극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안철수, 총리직 고사…“내각 참여 않는 게 당선인 부담 더는 것”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원장으로 다음 정부에 대한 청사진과 좋은 그림의 방향을 그려드린 다음에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 게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담을 더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인수위 “코로나 확산 정점 지나면 영업시간 제한 즉시 철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0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영업시간 제한을 전면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정점을 지났다고 확인하는 즉시 영업제한은 철폐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근 “대통령 집무실 이전 적극 협조…법적 근거도 만들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저희는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이번 기회에 법률로 청와대 이전에 대한 근거를 만들어 드리고 거기에 입각해 예산과 절차를 밟아가면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김진애, 서울시장 출마 선언…“부동산 양극화 극복”

더불어민주당 김진애 전 의원이 30일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에는 단일화에서 씩씩하게 졌지만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로서 본선에서 시원하게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무난하게 가면 무난하게 질뿐이다. 담대하게 최적의 후보로 바람을 일으키자”며 “최고의 서울시장감은 도시전문가 후보다. 부동산 양극화를 극복하고 ‘제3의 진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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