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드코리아, SBS 인기드라마 ‘사내맞선’ 차량지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포드·링컨 차량 4종을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내맞선은 카카오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현재 9화 기준으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하고 있다.

포드 머스탱은 극 중 지오푸드 CEO인 주인공 강태무(안효섭 분)의 애마로 등장한다. 태무의 출퇴근용 차량으로는 링컨의 대형 SUV인 에비에이터가 등장, 젊은 CEO의 프로페셔널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태무의 조부이자 지오푸드의 회장인 강다구의 차량으론 대형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가 나온다. 포드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익스플로러는 태무의 오랜 지인이자 비서실장인 차성훈의 차로 등장한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높은 인기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포드와 링컨의 차량들이 등장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공와 고객 경험 확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기아 타이거즈와 유니폼 스폰서십 체결

금호타이어는 2022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기아 타이거즈 야구단과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기념하고자 오는 2일 기아 타이거즈 개막전 참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임직원이 참석한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올해 정규시즌 전 경기에서 상의 우측 흉장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게 된다. 또한 기아 타이거즈 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입장권, 팬북 등 다양한 경로로 야구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국내 프로야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입장 제한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100% 입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인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4년만에 금호타이어가 기아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우승 기원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며 "이번 유니폼 스폰서십을 통해 야구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 獨기업 ZF에 지분 6% 매각…전략적 기술 협업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30일 독일 기업 ZF가 자동차 자율주행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회사 지분 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ZF는 자동차 모빌리티 부문을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 솔루션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스트라드비젼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인식·센서 융합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ZF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 ZF와 협력해 선도적인 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자율주행 시장 발전을 가속화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