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혜택&디자인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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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혜택&디자인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았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0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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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현대카드가 풍성한 혜택과 더불어 빼어난 카드 디자인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지난 2021년 현대카드는 1~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2506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흑자의 원인으로 폭발적으로 시장에 쏟아진 신상카드들을 꼽았다. 풍성한 혜택과 빼어난 디자인이 아우러진 새로운 상품들 덕에 현대카드의 영업에 탄력이 붙었다는 것이다.

우선 지난 2021년 현대카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들과 사회 초년생들이 이용하는 차량 서비스에 주목했다.

모빌리티 프로모션의 경우, 차량이 없는 고객들에겐 카쉐어링 업체 '쏘카'와 제휴를 통해 신선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 쏘카 결제금액 30만 원을 한도로 이용금액의 3%를 쏘카에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쏘카 크레딧'을 제공했다. 또한 '쏘카카드'를 쏘카 앱에 결제 카드로 등록한 회원에게는 쏘카 전 차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쏘카 반값패스' 3개월권도 제공했다.

현대카드는 일상혜택 분야도 놓치지 않았다.

현대카드는 2021년 가장 먼저 '플레이스테이션 – 현대카드M'을 출시했다. 콘솔 게임기로 유명한 플레이스테이션과 제휴해 게임 콘텐츠 혜택과 M포인트 적립으로 현대카드M의 고유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IDEA 디자인 어워드ⓒ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현대카드 제공

또한 스타벅스와 제휴해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021 서머 e-프리퀀시'를 증정해 인기를 끌었으며, 나아가 코로나19로 음식 배달을 이용하는 가구가 늘어난 점을 겨냥해 2020년 11월 출시했던 '배민현대카드'의 이벤트로 카드게임세트를 추첨하는 등 소소한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했다.

이외에도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를 출시해 현대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고,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무신사 현대카드'를 선보였다. 또한 일상 속 반복되는 소비 영역에서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Z’ 시리즈로 사회초년생들에게 각광 받은 바 있다.

현대카드는 디자인과 떼어놓을 수 없다. 카드사들이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현대카드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카드는 2021년 처음 내놓은 'MX BOOST'로 시작해 무신사 현대카드, 이번달 출시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연이어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대카드는 호평받은 디자인을 증명하듯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iF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카드는 우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앱 설계로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 DIGITAL LOVER'의 플레이트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 브랜딩에서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라는 모티브를 우주선과 로봇, 별 등의 소재로 과감하게 재해석하고, 실험적인 재질의 카드 전면과 선명한 후면이 강렬하게 대비되는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선시대 호패를 연상시키는 현대카드의 사원증 디자인은 프로덕트 오피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몇개월 지나지 않아 현대카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IDEA 2021’의 브랜딩 부문에서 ‘대한항공카드’로 은상을, ‘현대카드 MX BOOST’로 동상을 획득했다.

은상을 수상한 대한한공카드는 항공 관련 혜택에 집중한 상품의 특성을 살려 탑승권, 수하물 태그 등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동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MX BOOST’는 풍선, 젤리곰, 하이엔드 전자제품 등을 모티브로 12가지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혜택과 잘 어울리게 카드 디자인을 했다는 평가다. 

카드업계에선 2022년에도 현대카드의 디자인 창조는 계속 돋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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