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 임명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 임명
  • 김의상 기자
  • 승인 2022.03.31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김의상 기자]

김성원(동두천·연천 재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6·1 지방선거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30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경기도 공천관리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31일 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추고 '젊은 경기'를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 당위원장에 취임한 후 경기도 31개 시·군, 69개 당원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은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민의당에서 2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유재은 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 간사 위원은 함경우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임명했다. 

공천관리위원으로는 △최순종 경기대 교수  △김정철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 △김태희 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 △이승은 법무법인 한중 파트너변호사 등 4명이다.

공천관리위원 인선에 지방선거 출마자·대통령 인수위 인수위원 등은 배제했으며,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비율이 3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2명을 선임했다. 

현재 위원 7명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역대 최연소 공관위원을 선임해 '젊은 경기'를 표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원칙은 '공정'과 '상식'"이라며 "경기도와 당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모두 9명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 중 국민의당에서 추천할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한 인선이 완료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