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설빙, 단팥라떼·밀크연유라떼 출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최근 식음료 전문기업 서울에프앤비(서울F&B)와 협업해 ‘단팥라떼’와 ‘밀크연유라떼’ 등 RTD(Ready To Drink)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2020년 9월에 출시한 ‘인절미라떼’, ‘흑임자라떼’의 후속작이다. 단팥라떼는 고소한 우유에 진한 팥 분말이 들어갔으며 밀크연유라떼는 달콤한 우유맛이다.

이번에 서울F&B와 선보이는 라떼 2종은 직전 라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았으며 250ml의 컵 음료 형태로 제작됐다. 신제품 2종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점차 판매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11번가, 지난해 매출 3% 증가한 5614억 원 기록

11번가는 지난해 매출액이 5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영업손익은 2020년(-98억 원)보다 적자폭이 커진 -694억 원을 기록했다. 

11번가 측은 "e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매우 심화됐고, 계속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부정적인 시장요인이 반영돼 시장 경쟁의 대응 비용과 신규 서비스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연간 신규 입점 판매자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1532억 원으로 2018년 이후 지난 3년 간 최대 분기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11번가는 2018년 영업손실이 -678억 원을 기록했지만 2019년 14억 원으로 1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낸 경험을 강조했다. 11번가는 2022년에도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업전략을 고수하면서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확보한 지속성장의 기틀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성장과 오픈마켓 사업 본원적 경쟁력의 강화 그리고 직매입 기반의 빠른 배송 서비스 제공 등 시장을 선도하는 e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2023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출시 

bhc치킨이 오는 7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뿌찌(PUCCI)는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bhc치킨의 캐릭터다. 이번 이모티콘은 재치 있는 멘트와 꾸밈없는 그림체로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작가 밍밍이와 협업해 제작됐다. 또한 MZ세대가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말투, 상황, 감정 등을 고려한 16종으로 제작돼 활용도를 높였다.

수령하려면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bhc를 입력 후 채널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채널 신규 추가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이다.

매일유업, 토핑요거트 신제품 출시

매일유업의 플립형 요거트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가 신제품 ‘오!그래놀라POP’을 5일 출시했다.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 오!그래놀라POP은 오리온의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요거트와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가 함께 담겨 있다. 매일유업은 LGG유산균을 토핑요거트로 즐길 수 있도록 토핑과 가장 잘 어울리는 요거트를 새롭게 개발하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5월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 2종을 출시하며 플립형 요거트 시장에 진출했다. 켈로그 첵스초코를 더한 ‘매일 바이오 첵스초코’와 프로틴볼로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매일 바이오 초코링&프로틴볼’이다. 이번 오!그래놀라POP 출시로 오!그래놀라, 첵스초코, 프로틴볼 3종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 3종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